(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오는 26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부산발전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산권개발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회의로 최근 부산시가 낙동강 하구 철새, 을숙도, 몰운대 낙조, 생태공원 등 서부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국내·외 널리 알리는데 노력을 경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낙동강 뱃길복원 관광자원화 사업, 서낙동강 생태탐방로 조성 등 서부산 관광자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낙동강 인문문화자산의 관광자원화 방안과 서부산권 관광사업 발굴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눈다. 또한, 시는 부산 대표도서관·현대미술관·강서문화예술관·국회도서관 분관 건립 등 서부산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동서 균형있는 교육성장과 이를 통한 서부산으로의 인구유입대책에 관해 협의와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부산발전연구원은 ‘서부산권 인문문화자산 발굴사업’에 대해 설명한다. 이 사업은 그동안 소외됐던 낙동강을 민선 6기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맞이해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면서 낙동강에 담겨진 한민족의 숨결을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가족 모두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신나는 가족축제 한마당 ‘제10회 부산가족축제(이하 가족축제)’를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1시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족축제는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정의 달인 5월에 마련됐다. 2007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돼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하고 9개소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후원한다. 올해 가족축제는 오후 1시 길놀이, 태권도공연 등 식전행사를 선보인 후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후 본행사인 공연마당, 부부행복마당, 가족놀이마당 등 8개 마당, 51개의 부부·가족 체험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행사 8개 마당은 △길놀이, 마술, 가족장기자랑 등 행사의 흥을 돋우는 ‘공연마당’ △페이스페인팅, 가족공동노트 만들기 등 ‘문화마당’ △떡메치기체험,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 △가족문화 체험사진 등 ‘사진마당’ △세계 민속의상 열쇠고리 만들기, 다문화 전통놀이 체험 등 ‘다문화마당’ △동굴
(교통문화신문) 지휘자 이영칠과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제9회 부산항축제’ 개막 축하공연 무대에 함께 오른다!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북항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제9회 부산항축제 개막행사’가 열린다. 이번 개막행사는 유럽에서 더 유명한 지휘자 이영칠의 지휘아래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CNN이 선정한 세계 3대 팝페라 테너 임형주를 비롯해 팝페라 가수 이사벨 그리고 뮤지컬 아역 배우 윤시영이 한자리에 모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지휘자 이영칠은 한국보다 런던, 폴란드, 러시아, 체코, 헝가리 등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휘자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런던 필하모닉 심포니를 지휘하기도 했다.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고금의 교향곡 중 걸작으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은 러시아풍 교향곡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는 곡이다. 러시아 민족주의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하일 글린카가 작곡한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은 현악을 중심으로 한 쾌활하고 장대한 곡으로 관객들에게 러시아 악단이 연주하는 러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의 ‘2016년 대학TLO 및 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연합형 TMC 대학 TLO와 대학기술지주회사 연계 체계를 대학기술경영센터(Technology Management Center, 이하 TMC)로 명명하고, 각 TMC는 통합된 하나의 대학 기술경영계획을 수립한다. (Technology Management Center)유형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컨소시엄이(이하 ‘부산연합 기술경영센터’) 지원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미래부가 대학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적 기술경영 개념을 도입하고 기술이전을 담당하는 조직인 TLO 대학이나 연구소들이 보유한 기술의 특허를 팔아 수익을 올리는 기관와 기술 출자·창업을 담당하는 기술지주회사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직접 사업화를 목적으로 자본금의 30%이상을 기술(현물), 또는 현금 출자하여 설립하고, 자회사 주식(20%) 소유를 통해 지배하는 회사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IP(지적재산권)창출·관리 △기술이전·창업 △사업화 이후 사후관리 등에 사업비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본 사업 추진
(교통문화신문) 영주시는 이달 3일부터 그동안 불법건축물로 논란을 빚어왔던 선비촌 저잣거리 식당가를 말끔하게 새 단장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2004년 개촌한 선비촌 저잣거리는 당초 관광객의 체험장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이용객의 요구에 따라 식당으로 운영해 오면서 수요증가에 따라 2009년에 가설 건축물을 설치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낡고 미관을 헤쳐 관광객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증축사업은 경량철골 및 천막형태로 존치되어온 선비촌 저잣거리 식당가를 전통적인 한옥양식으로 적절히 배치하여 합법적으로 증축하는 사업이다. 설계비를 포함 총 6억6천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9월초까지 마무리 할 예정으로 4개 식당의 가설건축물 504㎡를 모두 철거하고 305㎡ 규모의 새로운 한옥형태로 증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증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선비촌 저잣거리가 긍정적 이미지로 탈바꿈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는 제대로 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사기간 중에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되나 선비촌의 이미지 개선과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관광객은 벌써 9월을 기다리
(교통문화신문)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강남동에서는 무더위를 식혀줄 나눔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정사모에서는 지난 21일(토) 강남동 정상태권도 1층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식사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짜장면을 비롯해 떡과 과일 등 여러 가지 음식을 푸짐하게 준비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또한, 강남동 부녀회에서는 5월 23일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지난 5월 1일 한국전력공사 경북지사 구내식당에서 “제11회 학대 피해 아동 돕기”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관단체 및 주민 500여명이 참여해 이웃돕기에 동참했다. 서정조 강남동장은 “시냇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작은 나눔이 모여 어르신들을 기쁘게 하고 주민이 앞장서 소외된 피해 아동을 돕는 등 작은 실천들이 행복안동, 살기좋은 강남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강남동에서도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가 18개 시·군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의령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새롭게 시행되는 건축제도의 신속한 도입과 확산을 도모하고 지자체의 숨은 임의규제 정비 및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여 건축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건축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상남도가 지난해 말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임의규제 정비 노력도’, ‘건축정책 이행충실도’, ‘건축물 유지·관리점검 이행실적’ 등을 평가한 결과 의령군은 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밖에도 의령군은 지붕개량 및 슬레이트처리사업 부분에서 최우수,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부분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유공 공무원이 표창을 수상 할 예정이다. 군 건축행정담당은 “ 앞으로도 개정된 법령을 신속하게 도입하고 불합리한 관행들을 개선하여 군민들에게 질적으로 향상된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의령초등학교는 5월 23일(월)에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호국의병소년단을 조직하여 선서식을 실시했다. 호국의병소년단은 의령의 호국의병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조직된 향토소년단이다. 이번 선서식에서는 곽재우 장군을 나타내는 의상과 투구, 모형 칼을 사용하여 곽재우 장군을 표현했다. 또한 다양한 장군 의상, 깃발, 어깨띠를 활용하여 곽재우 장군의 의병 출정식을 연극으로 나타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호국의병소년단 활동을 통해 호국의 고장 의령에서 태어나 자라고 있는 자긍심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나아가 세계 평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올바른 청소년으로 자랄 것을 다짐했다. 학교장은“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일어났던 의병 활동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호국의 정신을 계승하며 강인한 호연지기를 길러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라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통문화신문) 의령군은 제 29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으로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해서 ‘행복한 꿈나르미 금연 홍보 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흡연폐해에 대한 경각심과 금연에 대한 관심 제고로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학교금연사업과 홍보활동에 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흡연예방과 금연 관련 내용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UCC, 표어, 포스터, 글짓기, 노래가사 바꿔 부르기이다. 시상은 분야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총 15명을 선발해 의령군수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금연 기념품이 제공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공모전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평생 금연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의령문화원이 “5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의령종합사회복지관 참살이 마당에서 의령의 전통농악인 집돌금 농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의령문화원에서 의령의 전통가락 발굴 사업으로 의령집돌금 농악을 발굴하게 되었고 의령집돌금농악은 1984년 의령출신이자 전문유랑예인집단 ‘남사당패’, ‘솟대쟁이패’에서 다양한 기예로 전국을 누볐던 故송철수 명인의 작고로 그 맥이 끊어졌다가 34년 만에 다시금 본래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故송철수 명인의 손자 송진호군의 전문적인 교육과 보급을 통해 올바른 지역의 전통소리, 향토문화예술의 근원을 찾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 연주되는 공연은 의령집돌금농악의 진법, 연행방법 등을 토대로 현재 연행되는 진법과 가락에 사라진 진법과 가락을 다시 제대로 재현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총 12마당 중 오늘은 보지 못한 6마당만 시연하려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보여줄 혁신적인 공연임을 알리는 공연이다.
(교통문화신문) 의령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검정고시 학습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지난 4월 10일 실시한 2016년 제1차 검정고시 시험에서 전원 부분 및 전체 합격했다. 의령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습지원을 받고 시험에 응시한 8명의 청소년은 고졸검정고시에서 3명이 전체합격하고 3명이 부분합격을 하였으며, 중졸검정고시에서 1명이 전체 합격하고 1명이 부분합격 하였다. 본 센터에서는 사례 관리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 학습지원반 운영으로 학업지원을 하고 있다. 수학, 영어 등 과목별 직접강의 및 인터넷 검정고시 강의 지원으로 센터에서나 자택에서 언제든지 학습할 수 있게 하여 검정고시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을 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의령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취업, 자립, 직업체험 등을 지원하는 곳이다. 8월에 있는 2차 검정고시
(교통문화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24일 오전 11시, 함안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대북제재 국면에서의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등 안건을 토의하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정부가 인내를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북한의 계속된 도발로 불가피하게 개성공단 전면 중단조치를 했고, 유엔안보리에서도 대북제재 결의안이 채택되어 여러 국가에서 각종 제재가 집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는 내부적으로 국민의 단합된 목소리가 필요하며 민주평통 함안군협의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군민단합과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중추적인 역할로 모든 군민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안군협의회’는 각종 통일정책에 대한 자문과 건의뿐만 아니라, 청소년 통일안보 체험, 통일 골든벨, 통일시대 군민교실 등 지역 사회에서 통일에 관한 군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통일을 적극 실현하기 위해
(교통문화신문) 함안군은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칠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민들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장회의와 연계해 열린 이날 홍보활동에서 군은 풍수해보험 제도의 개요와 풍수해보험 가입자의 실제 보상사례 안내로 보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리플렛을 배부하며 마을주민에게 홍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 홍수, 강풍, 대설, 지진 등으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국민안전처가 권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개인이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풍수해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단독·공동, 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며, 보험 상품은 시설 복구기준액 대비 70%와 90%를 각각 보상하는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험료지원은 전체보험료의 55~62%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계층은 76%를 지원한다. 풍수해보험 가입희망자는 군 안전총괄과 복구지원 담당(☎580-2765)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총무담당,
(교통문화신문) 함안극단 ‘아시랑’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네 차례에 걸쳐 새로운 형식의 연극 ‘분장실’(작 시미즈 쿠니오·연출 손민규)을 무대에 선보인다. 2016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레퍼토리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배우와 관객이 모두 무대 위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과 콜라주 기법처럼 유명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이곳저곳에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연극은 어느 극장의 분장실을 배경으로 죽어서도 분장실을 떠나지 못하는 유령 배우 두 명과 막 죽어 유령이 됐지만 무대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못하는 배우, 그리고 악착같이 무대의 주인공이 됐으나 불안감에 영혼을 잠식당하고 있는 중년의 여배우가 등장해 생사를 넘나드는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감정의 굴곡들을 희극적으로 보여준다. 관객들은 분장실이라는 한정적 장소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배우들의 모습이 자신이 매일매일 살아내고 있는 삶의 단면과 닮았다는 것을 느끼고 삶의 굴곡과 회환을 겹쳐보면서 우리가 죽은 것처럼 현재를 사는 것이 아닌가하는 메시지를 전달받게 될 것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5,000원,
(교통문화신문) 경상남도는 화재 및 재난피해자 등의 심리안정을 지원하기위해 의용소방대원 심리상담사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재난피해를 입은 당사자들은 즉시 심리안정의 도움을 받아야하나 관련프로그램을 수행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부족한 실정이다.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보조업무를 수행해 온 의용소방대원의 경우 같은 지역 주민으로서 유대관계가 있고, 재난현장 활동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심리안정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성의용소방대원은 그간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등 교육과 안전홍보를 통해 지역안전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의 양성과정을 통해 업무 영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방본부에서는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 5개년 계획에 의거, 2015년부터 매년 3~4명씩 여성의용소방대원을 선발하여, 심리상담사로 양성해 2019년에 관내 전 소방서에 심리상담사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에는 밀양, 의령, 산청, 거창소방서에서 선발되어 교육을 이수한 전원이 심리상담사를 취득하여, 재난피해자 30명에 대한 상담을 4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2016년에는 4명(진주, 김해동부, 거제, 양산)을 양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