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의 지역전략산업이자 국토교통 7대 신성장동력산업인 드론(무인비행기)산업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됐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국내 첫 우주선 발사 지역인 우주항공도시 고흥에서 드론산업 활성화 추진현황 보고회 및 무인비행장치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 비행 시연회를 가졌다. 고흥 ‘드론 규제프리존’ 현장인 ‘국가 종합비행성능시험장’ 예정지(현재 항공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장관,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박병종 고흥군수, 정연석 한국항공안전기술원장,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비행시연은 유콘시스템의 무인기를 활용한 항공 방제와 산불 감시, 엑스드론의 원거리 감시기술 및 산불 진화, 성우엔지니어링의 조난수색 후 구호물품 수송 및 투하와 농업용 항공방제ㆍ입제 살포, 에스아이에스의 해안선 순찰 및 국토조사 순으로 개최됐다. 강호인 장관은 “드론산업은 전라남도 지역전략산업이자 국토교통 7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미래성장산업으로의 큰 역할이 기대 된다”며 “규제 완화, 인프라 조성, 시범사업 추진 등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모내기 등 본격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비용 절감은 물론 농촌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 전남지역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목포를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55개소가 운영, 7천 30대의 각종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5만 4천여 농가에서 이용하고 있다. 주요 임대 농기계는 파종과 이식 등 기계화율이 낮은 밭작물 농기계와 여성 농업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농기계 등이다. 임대 농기계는 많은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장 3일까지 임대가 가능하며,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 작목반에서 거주지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사용하면 된다. 임대료는 시군 조례에서 기종별로 적정 가격을 정하거나 별도 추진위원회를 거쳐 결정해 고시한 가격으로 징수한다. 특히 임대농기계에 대해서도 일반 농업용 기계와 같이 조세특례제한법과 농업용 면세유 공급 요령에 따라 특별소비세, 교통세 등 부과 세금을 면제해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실제 임대가 가장 많은 관리기(5마력)의 경우 1일 사용 시 휘발유 16ℓ 기준, 면세유 가격이 8천 480원으로 일반 가격의 40% 수준이다.
(교통문화신문)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에 순천만국가정원과 ‘숲 속의전남’을 홍보하는 정원이 조성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처음 마주하게 될 메인 출입구 앞에 조성된 홍보정원은 조직위 직원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정원문화의 메카 순천시와 나무 박사들이 있는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를 직접 발로 뛰어다니면서 이뤄낸 땀방울의 결실이다. 순천만국가정원측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의 조직위 직원들의 열정을 보면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준비할 때의 마음을 떠올려 홍보정원 조성을 도왔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을 홍보하는데도 보탬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측도 정원 조성을 위해 자문을 구하러 밤낮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박람회조직위 직원들의 땀방울에 감동, 연구소에서 운영하는 ‘나무은행’을 활용해 숲 속과 삼우정 전통정원을 조성해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숲 속의 전남’ 브랜드정책도 홍보하고 있다. 유영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타 박람회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가운데 순천시와 산림자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는 축사, 재활용신고업체, 수집운반업체, 액비유통센터 등 가축 분뇨 배출시설 148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4일까지 3일간 영산강유역환경청, 시군과 합동점검을 실시, 9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축사의 가축 분뇨 적정처리 및 관리, 재활용업체의 시설 설치ㆍ운영기준 준수, 액비살포기준 준수, 하천주변농경지 가축분뇨 야적방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허가나 신고를 받지 않고 축사를 임의적으로 신축개축한 시설 3개소와 퇴비사 등을 적정하게 관리하지 않는 축사 3개소 등이 총 9곳이 적발돼 관련법에 따라 1곳은 고발하고, 8곳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산강섬진강 수계 및 광역상수원 주변 가축 분뇨, 악취 등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 자율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민들이 주요 하천 인접 축사 밀집지역 등 축산 분뇨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하면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전라남도 환경관리과(061-286-7152) 등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와 광주지역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인은 1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광주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장현 시장과 김동철 국회의원을 비롯한 장병완, 박주선, 송기석, 김경진, 최경환 등 여섯 명의 당선인이 참석했고, 조영표 시의회의장과 5개 자치구청장도 함께 했다. 윤 시장은 먼저 민선 6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성과, 자동차·에너지·문화 등 3대 성장동력산업에 담긴 시정철학과 비전을 전달했다. 윤 시장은 “당선인들께서 시의 역점사업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해 주셨기 때문에 광주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이 보다 더 좋은 때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광주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늘 조언을 구하면서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철 국회의원은 “시가 이렇게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은 당면 현안이 많고 중차대할 뿐만 아니라 저희 20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거는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반증일 것이다”며 “저희는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의식하며 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국회에서 광주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시가 당선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한 시정현안은 ▲자동
(교통문화신문) 임영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위원회 실비변상 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라남도의회가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전라남도교육청에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위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수당 및 여비 기준 등을 행정자치부 예규인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 기준과 맞게 조례를 정비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 교육·학예에 관한 위원회에 참석할 경우 지급하는 참석수당과 미리 자료 수집이나 회의 안건 등을 검토하고 위원회에 보고한 경우 지급할 수 있는 심사수당을 전라남도 교육감 소속 교직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 위원에게는 지급할 수 없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임영수 의원은 “그동안전라남도 교육·학예에 관한 각종 위원회 실비변상 조례에서는 참석 및 심사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었다”며“지방재정법 시행령 제144조를 근거로 하는 행정자치부 예규‘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 지침’에서는 지급할 수 없도록 하고 있어 업무추진에 혼선이 있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임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으로 상위규정과 맞지 않은 조례를 정비해 교육행정 업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
(교통문화신문) 이장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라남도 교육사회단체 보조금 조례’가 지난 2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라남도의회가 밝혔다. 이번 제정 조례는 교육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시 조례에 근거하도록 해 보조금 집행 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 의원은 이번에 제정한 조례에서 교육사회단체는 교육·학예에 관한 비영리 공익활동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운영하는 법인 또는 단체이고 보조사업 대상은 학생이나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이 권장하는 교육 사업이라고 정의했다. 또 구체적 보조사업의 범위로 학생 대상 교육지원 사업은 안전·건강교육을 비롯해 인성교육과 독서토론 교육, 민주시민 교육, 문화·예술·체육교육, 과학·환경·생태·에너지교육, 다문화 교육 등이다. 학부모나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지원 사업은 자녀의 진로나 진학을 위한 학부모 교육과 자녀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교육정보 제공을 포함해 교육과정 이해를 위한 교육, 학교폭력예방 교육 등으로 범위를 규정했다. 이장석 의원은“앞으로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할 때에는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 근거해 지급해야 하며, 이는 민간 교육사회단체에 보조금을
(교통문화신문) 대규모 유통업체 입점과 소비자 구매 패턴 변화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영업 지원을 위해 역대 최저금리로 2016년도 골목상권 특례보증 자금 270억 원을 지원한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전남중소기업청,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광역시상인연합회, 광주수퍼마켓협동조합 등 5개 유관기관 단체장과 광주은행 등 10개 금융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골목상권·전통시장 살리기 자금지원 협약’을 하고,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16년도 골목상권 특례보증 출연금은 시 20억 원, 광주은행 5억 원, 신한은행 2억 원 등 2015년보다 2억 원이 많은 27억 원이고, 지원 규모는 2015년보다 20억 원이 증가한 270억 원으로, 광주신용보증재단이 도·소매업, 음식점 등 54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서를 발행하면, 이를 근거로 10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2016년 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은 예년과 달리 시에서 주도적으로 각 금융기관에 금리
(교통문화신문) 지난해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돼 관심을 모은 제2수원지 내 유휴부지가 쉼터 등을 갖춘 힐링공간으로 단장돼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수립한 제2수원지 개방에 따른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제1단계 사업인 ‘제2수원지 시민 힐링 쉼터 조성’을 이달중에 마무리하고 오는 5월부터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힐링쉼터 조성은 “모든 공공자산을 원래의 주인인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라”는 윤장현 시장의 지시에 따라 제2수원지가 34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의 하나다. 시민 힐링 쉼터는 제2수원지 상수도부지 1만8000㎡ 중 유휴부지 3920㎡ 공간에 청단풍, 대나무, 조팝나무, 산철쭉, 잔디 등 토종 및 자생수종을 심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게 정비됐다. 도심 가까이서 무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고, 가족단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 18개 면도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무등산 탐방의 새 거점으로 증심사에 집중된 무등산 탐방객을 분산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쉼터 공간 18개 면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교통문화신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2016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개막 등으로 광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숙박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홈스테이 호스트 가구를 확대 모집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밝혔다. ‘광주 외국인 홈스테이’는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와 지역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 1200여 가구가 등록, 그동안 82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이용했다. 홈스테이 호스트 신청 자격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고 인종, 종교, 문화적 편견이 없는 시민으로 손님용 개인방, 욕실, 조식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가족 중 한명이 외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가정이면 된다. 홈스테이 참여 가정에는 하루 기준(조식 포함) 봉사료로로 1인당 3만 원을 지원받고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 실적 적립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홈스테이를 처음 하는 호스트 가정을 위한 국제 매너, 외국어, 세계문화 이해 교육, 남도 역사문화 탐방, 홈스테이 현장실습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다년간 홈스테이 봉사활동을 해온 시민 호스트 정장권 씨는 “홈스테이는 외국인과 소통하고 문화교류와
(교통문화신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광주 명사(名士)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관광 프로그램 ‘다정다감 광주여행’이 운영되고 있다고 광주광역시가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지난해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한 ‘도심관광트레일’을 운영, 문화전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체험하고 걸으면서 도심 관광 자원을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5명의 광주 명사(名士)의 발자취를 스토리텔링으로 찾아가는 ‘도심관광트레일’ 관광프로그램에 추가로, 각 코스별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수 관광자원으로 가치있는 곳을 도심외곽 특별코스로 포함했다. 29일에는 달빛동맹사업의 하나로 광주 송원초등학교 학생 104명과 대구 영신초등학교 학생 149명 등 총 253명이 도심관광트레일(다정다감 광주여행)에 참가한다. 이들은 오전에는 양림동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5.18민중항쟁 사적지와 문화전당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투어참자가 모집을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화전당 앞에서 투어를 홍보하고, 매월 둘째 주 토요일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어는 4월부터
(교통문화신문) 조세철 의원이 발의한 이 28일 제248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향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광주시의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통시장이 중·장년층 이미지를 탈피하고 청년들의 시장 진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청년상인을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상권 활성화, 시설 현대화, 경영 현대화, 특성화 시장 사업 등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세철 의원은 “그동안 진행된 전통시장 정책은 경쟁력 강화와 육성 측면보다는 보호와 지원에 치중되었으며 상인 고령화로 인해 혁신을 이끌어갈 동력이 부족했다” 면서, “결과적으로 미래 고객인 청년층조차도 외면해 전통시장 활력 제고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이 조례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생을 도모하고, 변화와 성장의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혹시 있을지 모를 기존 상인의 상대적 박탈감 등 갈등을 해소하고, 청년 상인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교통문화신문) 유정심 의원이 지난 27일 제24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와 국회의원, 광주광역시의회가 참여하여 누리과정 예산 지원 및 집행을 위한 ‘누리과정 예산 국가 책임 및 지원을 위한 광주광역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전했다. 유 의원은 “매번 25일 급여일에 맞추어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지원주체와 집행 여부를 둘러싸고 불필요한 논란만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단기적인 해결 방안을 상시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유관기관의 협의체 구성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은 광주시민의 의지를 받들어 반드시 참여하실 것이라 확신하고 있어 광주광역시장과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의지만 있으면 대책위원회는 구성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유 의원은 「광주광역시의회 기본 조례」 제51조(서면질문) ‘의원이 시장 또는 교육감에게 서면으로 질문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질문서를 받은 날로부터 시장 또는 교육감은 10일 이내에 답변하여야 한다’는 규정에 의거 오는 5월 2일까지
(교통문화신문) 20여년전 사라졌던 가정방문을 일부학교들에서 부활시켜 학부모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학부모들에게 제대로 고지조차 하지 않고 가정방문을 시행한 학교도 있는데다 결과보고서나 가정방문일지 조차 작성하지 않는 학교가 태반인데도 광주시교육청은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태환 부의장이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의회 제248회 본회의에서 긴급현안질의를 통해 "일부학교에서만 가정방문이 시행되다보니 대상학교 학부모들은 학기초부터 큰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시교육청은 사실인지도 못하고 있었다"며 "교육현장과 소통부재가 원인이다"고 주장했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전했다. 문 부의장에 따르면 2015~2016년 4월까지 가정방문을 실시한 학교는 초 7개교(4.5%), 중 35개교(25%), 고 7개교(10%), 특수학교 4개교(80%)였다. 이 중 초3, 중6, 고2개교가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가정방문을 시행여부를 고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부모 입회요청을 하지 않은 학교도 초4, 중24, 고3개교에 달했다. 또 가정방문을 실시한 학교의 50%이상이 결과보고서나 가정방문일지도 작성하지 않
(교통문화신문) 문상필 의원이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 달 사이 잇단 안전사고로 인해 3명의 학생이 사망하고 2명의 학생이 의식불명 및 중상을 입었다.”며 “광주시교육청의 허술하다 못해 방관수준인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심각하게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전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에 첨단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이 보건실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6일에는 은혜학교 학생이 통학버스 안에서 의식불명상태가 되었으며, 20일에는 초등학생이 방화셔터에 끼여 중상, 두 명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익사하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첨단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학생 사망사고는 감기증상이 있어 보건실에 누워 있던 학생이 보건교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하였으며, 심지어 이를 모르고 있다가 학생을 하교시키기 위해 찾아온 부모가 아이를 깨우는 과정에 사망사실을 확인하였고, 그 후 119를 호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은혜학교 장애학생은 아프다는 호소에도 불구하고 통학버스에서 하차할 때까지 아이의 이상상태를 아무도 인지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조치가 늦어져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