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인권침해 행위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다.공공의료기관 수술실에 CCTV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한 후 2019년부터 의료원 6개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전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수술실은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돼 있고 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부 환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수술실 CCTV는 환자가 동의할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촬영할 계획이며 정보보호 관리책임자를 선임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등 6개 병원과 병원 노조의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성병원은 올 3월 이전 신축 시 수술실별로 CCTV를 설치했으나 운영을 하지는 않고 있었다. 도는 수술실내
(교통문화신문) 양재시민의숲 야외 예식장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자연환경, 1일 1식으로 진행되는 예식 등 일반 예식장에서 누릴 수 없는 특별함이 있어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더군다나 대관료가 무료인데다 하객용 파라솔과 테이블 등이 비치되어 있어 특별하면서도 알뜰한 결혼식을 준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안성맞춤한 공간이다. 다만 기존까지는 별다른 제약이 없어 대규모의 호화 예식이 진행되는 등 공공재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부족했던 것에 반해 올해부터는 ‘공원에서의 친환경 작은 결혼식’ 개념에 맞춰 신청 단계에서부터 예식 진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부분이 달라져 유의가 필요하다. 가장 큰 변화로는 ▲하객규모를 양가 합산 120명 내외로 제한하고 ▲예식 진행을 서울시가 지정한 4개의 작은 결혼식 협력업체와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피로연 음식 간소화 및 화기 사용 금지, ▲축하화환 반입 금지,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의 운영 원칙이 만들어져 기존의 자유로운 예식을 기대하는 예비 부부라면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시민의숲 꽃길 결혼식』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 부부는 ‘본인들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작은 결혼식에 대한 기획안’
(교통문화신문) 동대문구 소재 P안마(안마시술소 등록업소)가 성매매 영업을 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서울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는 실제 위치 및 영업 현황, 내.외부 광고물 부착내용 등의 증거를 채집, 형사고발해 지난 해 업주 및 직원이 집행유예, 벌금 및 4천만 원의 추징금 처분을 받았다. # ‘서울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는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성매매알선업소에 대한 구인광고를 게재한 광고자를 성매매 직업소개 등의 위반사항으로 고발했고, 광고자는 징역4개월, 집행유예 1년의 처분을 받았다. 온라인과 생활공간을 교차하며 시민들의 일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성산업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관련자에 대한 실질적인 규제와 처벌을 이끌어 내는 ‘서울시 불법 성산업 감시본부’가 전국 최초로 설치.운영된 지 만 3년. 그동안(’15.7월~’18.6월) 성매매 알선 및 광고 7,037개를 모니터링해 증거를 채집하고, 채증한 자료를 토대로 업소 현장 검증을 실시해 총 616건을 신고.고발 했다. 성매매 알선 사이트의 성매매 알선.광고 신고.고발이 261건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의 성매매 집업 소개 광고 신고.고발이 213건 성매매업소 불법 광고 시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학교 밖 중도입국 청소년을 중점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이용자 증가와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2호를 문래에 개소한다. 중도입국자녀란 결혼이주여성이나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에 데려온 외국 태생 자녀 또는 국제결혼가정 자녀가 외국에서 성장하다가 학령기에 입국한 경우 등을 말한다. 지난 2015년 9월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대림센터를 개소한 데 이은 것으로, 개소 당시 10여명이던 이용자가 현재 일일평균 약 150여 명까지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수요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으로서 사실상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중도입국자녀들은 교육시간 외 온종일 머무는 시간이 많아 공간부족 및 다변화된 서비스 제공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지금까지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준비 등 서비스를 이용한 중도입국청소년은 22개국 651명에 달한다. 한국어 교육에 1,589명이 참여했고 ,검정고시 합격 35명(초등 18명, 중등 13명, 고등 4명) ,대학교 합격 8명(중앙대, 경희대, 상명대 등) ,귀화시험대비로 5명이 한국국적을 취득했다. 이외에도 캠프(년2회, 총 7회) 362명 참여, 한국·
(교통문화신문) 일본군‘위안부’를 기억하고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서울시 시민홍보단 ‘기억하는 사람들’ 240명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일본군‘위안부’ 시민홍보대사 ‘기억하는 사람들’ 2기 발대식을 9월 17일(월) 16:30분 서울글로벌센터(종로구 종로) 9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 은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하신 할머니의 인원수와 같은 240명으로(’18. 7월 1명 추가 등록), 위안부 문제가 단지 피해자의 문제가 아니라 나 자신, 우리 모두의 역사임을 인식하고 함께 할머니들을 기억하고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나서겠다는 시민들로 구성되었다. 2017년 1기 239명의 활동(8월~11월)에 이어 올해도 2기를 모집해 시민들과 함께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를 기억하고 를 홍보한다. 이들은 남산 시민홍보단으로서, ①9~11월 사이 기억의 터 최소 2회 이상 방문 ②기억의 터 관련 홍보물 SNS게시(2회 이상) ③기억의 터 문화해설 프로그램 참여 ④기타 일본군‘위안부’ 관련 홍보 및 행사 참여 등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기억하는 사람들의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기억의 터를 알게 되고, 문화해설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선물용 및 제수용 식품, 농수산물 1,145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해 폐기 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안전성 검사는 시군 위생담당공무원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서 수거해 검사를 의뢰한 571건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 중인 식품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수거한 574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식품안전지킴이는 연구원내 데이터를 토대로 과거 부적합 이력이 높은 참기름이나 한과 등을 대상으로 수거부터 검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가 9건, 함량미달 과자가 2건이었다.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품목은 깻순 2건, 치커리1건, 쑥갓 1건, 엇갈이 배추 1건, 깻잎 1건, 참나물 1건, 고춧잎 1건, 쪽파 1건이었다. 쪽파는 살충제인 클로르피리포스가 기준치인 0.05mg/kg의 6배인 0.3mg/kg이 검출되기도 했다. 검사대상 농산물 가운데 방사능 물질이 검출된 경우는 없었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을 직접 압류해 폐기 조치했다. 함량미달인 과자는 한과류로 용량이 150g로 표
(교통문화신문) 단맛과 짠맛의 기막힌 조화로 자꾸만 찾게 되는 맛을 표현하는 신조어 ‘단짠단짠’. 자신들의 전공 지식을 아낌없이 녹여내 너도 나도 함께 참여하고 싶은 단짠단짠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대학생들이 있다. 2018년 서울동행프로젝트 기획 봉사 활동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D.I.Y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재능 나눔 봉사활동 ‘서울동행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고 동행프로젝트는 매년 1만 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서울시 대표 대학생 봉사 활동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서울동행프로젝트는 D.I.Y(Do It Yoyrself) 기획 봉사 공모전을 진행해 특색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안한 9개의 대학생 동아리를 선정했다. 이후 7월부터, 대학생 참가자의 전공을 바탕으로 기획된 멘토링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다양한 교육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활동 목표부터 기관 섭외, 준비물 구입, 실행까지 대학생이 모두 기획했다. 삼삼오오팀(경기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임병준 외 3명)은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미술 수업을 통해 초등학생 친구들의 창의력을 넓히는 활동을 기획했다. 초등학생 동생들과 함께 액체 괴물 만들기, 가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미래형 서울 자전거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서울자전거축제’ 일환으로「자전거 도시, 서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회 동안 문화행사 위주로 추진해 온 자전거축제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시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시민 제안을 받는 정책제안 공모전으로 추진한다. 서울시 자전거 정책에 관심 있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5명이 팀을 구성하여 서울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디자인, 영상, 사진 형태로 제안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9.20(목)~10.15(월), 접수는 10.8(월)~10.15(월)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 (www.bikeseoul.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주제는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 관련으로, 자전거 도로 제안, 자전거 거치대 운영, 안전의식 개선 주제로 실행 가능한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디자인 부분은 일반자전거 및 공공자전거 따릉이 거치대 디자인에 대한 제안으로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는 참신한 아이디어의 디자인
(교통문화신문) 한반도의 역사만큼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한강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우리 동네 한강공원에는 어떤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을지 귀 기울여보고, 한강을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이야기’를 내 손으로 직접 골라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9.16(일)부터 9.22(토)까지 11개 한강공원 전역에서 ‘서울시민이 직접 뽑는 한강이야기 오디션’을 콘셉트로 한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2년부터 2017년에 걸쳐 서울시에서 발굴한 약 400여개의 한강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공유하여 삶의 공간이자 휴식처인 한강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은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400여개의 이야기 중 출처가 분명한 120개를 대상으로 선별하여 진행한다. 이번 선발전의 대상이 되는 이야기들의 예는 다음과 같다. 과거 서울에서 경기 및 강원도 지역으로 나가는 관문이자 군사적 요충지였던 ‘광나루’, 겸재 정선이 그림으로 남긴 ‘양화진’과 ‘압구정’, 많은 물자가 오고가던 ‘한강 나루’, 선조들의 풍류와 운치를 느낄 수 있는 한강변의 ‘정자’ 등 한강에 얽힌 옛 이야기 등이 있다.
(교통문화신문) 반려동물과 행복한 기억이 있다면 서울시 ‘웹툰 공모전’에 참여해 보자.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300만명이 구독하는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연재 기회도 노려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대표 김영신)와 함께 제1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한다. 공모주제는 ▲반려동물로 인해 행복했던 이야기 ▲길고양이 돌봄에 관한 이야기 ▲유기동물을 발견하고 신고·구조한 이야기 ▲유기동물을 입양한 이야기 등으로 동물과 사람, 반려동물을 소재로 서로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주제의 내용이면 된다. 참가대상은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작 원고는 최소 15컷 이상으로 응모일 기준으로 국내·외 공표되지 않은 전체 연령 열람이 가능한 창작 웹툰이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그람이의 e-메일(animalandhuman@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방법은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20편을 선정하고, 우수작을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한 달간 공개해 네티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4
(교통문화신문) 건국훈장 추서로 재조명된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돌아보고 현재를 바라본다. 서울시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18일(화) 제2회 ‘서간도 시종기 낭독회’를 개최한다. 는 독립운동수기 가운데 명저(名著)로 손꼽히는 책으로 독립운동가이자 아나키스트인 우당(友堂) 이회영의 아내, 영구(榮求) 이은숙 선생이 일제강점기 등 50여 년 동안 겪은 일들을 놀라운 기억력으로 집필한 회고록이다. 이번 는 9월18일(화) 오후 3시 반부터 우당기념관(종로구 필운대로 10길 17)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난 6월 이회영 선생의 옛 집터인 서울 YWCA에서 진행된 첫 번째 낭독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은숙 여사는 지난 8월, 제73주년 광복절에 독립운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된 바 있다. 이는 이회영 선생의 독립장 추서 이후 56년 만이다. 국가 보훈처에 따르면, 훈장과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여성 서훈자는 8월 기준 2%에 불과하다. 2015년 영화 의 흥행 이후 여성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아직도 대중에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이에 서울시는 여성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 그동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는 이용자가 직접 일자리 관련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등록 가능한 정보는 일자리 관련 공공정책 및 교육, 행사 등으로 시ㆍ군 및 공공기관과 외부기관에서도 잡아바에 접속해 일자리 정책과 사업을 직접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서비스는 ‘잡아바’가 외부 정보 등록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고, 일방적인 정보 제공을 넘어 참여형 일자리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용자 콘텐츠 등록 서비스는 잡아바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사용자 정보등록’ 탭에서 활용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관리자 승인 후 잡아바에 게시된다. 자세한 정보는 잡아바 홈페이지(www.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잡아바는 구직자의 취ㆍ창업을 지원하는 지원정책, 교육, 대외활동, 창업지원 정보를 한데 모은 일자리플랫폼으로, 매일 평균 470여 건의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잡아바 서비스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에서 무료로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독립운동 테마역사로 새롭게 탄생한 안국역을 알리는 ‘안국역 다시 문 여는 날’ 행사를 18일 오전 11시 30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국역은 3.1운동의 중심지였던 북촌과 인사동 등을 잇는 연결 거점으로서 여운형, 손병희 선생 등 독립운동가의 집터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 일대는 안국역과 함께 독립문화지대로서 3·1운동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안국역 승강장안전문에 얼굴과 어록이 기록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 전(前) 독립기념관장,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씨, 조소앙 선생의 손자 조인래 조소앙기념사업회 사무총장, 지청천 선생의 외손자 이준식 독립기념관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후손이 들려주는 독립운동가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관순 열사의 조카며느리 김정애 씨, 김상옥 의사의 손자 김세옥 씨,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씨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100년 기둥’ 공개와 함께 역사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2018년 한양도성박물관 하반기 기획전 ‘숭례문, 다시 세우다’를 9월 18일(화)부터 12월 16일(일)까지 한양도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숭례문이 변화해 온 과정을 통해 해방이후 숭례문의 보수·복원사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최근까지 보수와 복원을 반복해 온 숭례문의 모습을 통해 현대사 속 숭례문의 가치와 의의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는 한양도성의 정문으로서 숭례문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는 ‘도성의 정문’ 부분과 해방이후 숭례문이 보수·복원된 과정을 소개하는 ‘다시 세운 숭례문’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도성의 정문’ 부분에서는 한양도성의 여덟 성문 중 숭례문이 가지는 위상과 가치를 되돌아보고, 그것의 건축적 특징을 소개한다. ‘다시 세운 숭례문’ 부분에서는 1950년대부터 최근까지 수차례 반복되어 온 보수·복원사업의 과정과 내용을 살펴본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교하게 제작된 1/25 축척의 숭례문 축소 모형을 공개한다. 숭례문 모형은 2013년 복원된 숭례문을 기준으로 1907년 이후 철거되고 변형된 좌·우측 성곽과 지반의 원형을 가능한 되살리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에서는 서울과 평양이 함께 했었던 축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경성의 풋뽈, 그리고 경평축구’ 로비전시를 9월 18일(화)부터 11월 11일(일)까지 개최한다. 풋뽈은 일제강점기 당시 근대 축구를 표현하던 단어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등 최근 국제스포츠행사에서 남과 북이 단일팀으로 출전하고 지난 4.5월의 1.2차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18~20일에는 3차 남북정상회담 평양 개최가 예정되어 있는 등 최근 남북관계가 빠르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분단 이전에 남북이 공동으로 진행한 경평축구대항전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해보고자 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구한말 축구의 시작부터 일제강점기 축구 열풍에 따라 열린 각종 축구대회까지 한국 축구의 역사를 살펴본다. 경성과 평양의 축구경기였던 1929년 10월에 열린 ‘경평축구대항전’부터 1990년 개최된 ‘남북통일축구대회’까지 남과 북이 함께 하였던 축구를 통한 스포츠 교류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경평축구대항전은 경성(현재 서울)과 평양의 도시 대항전으로 일제강점기 축구경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