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내 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애인 365쉼터’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추진 결정 이후 4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군포시 가온누리 단기보호센터 ▲이천시 엘리엘동산 단기보호센터 ▲양주시 행복한 복지원 ▲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을 장애인 365쉼터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12일 남 지사와 도내 장애인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시작됐다. 장애인단체장이 쉼터 운영을 제안했고, 남 지사가 이를 수용한 것이다. 경기도는 앞서 7일 장애인 365쉼터 사업설명회를 갖고, 중증장애인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장애인 365쉼터’는 도내 장애인 부모들이 갑작스런 경조사나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경우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1회 최장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교통문화신문) 미용자격증도 없이 불법으로 네일과 염색서비스를 제공해 온 미용업소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수원과 용인, 화성, 오산 등 4개 시 소재 98개 미용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한 결과 23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적발된 23개소 가운데 13개소는 미용자격 없이 불법으로 네일, 염색 등을 하다가, 10개소는 행정청에 미용관련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실제로 용인시 소재 A미용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2011년 11월부터 종업원 4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곳은 영업주와 종업원 모두 무자격자인데도 피부, 손톱.발톱 손질, 화장.분장 등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시 소재 B미용업소 역시 2009년 7월부터 종업원 3명을 고용해 영업을 하면서도 미용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아 단속에 걸렸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23개소 모두 형사입건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번 단속과정에서 행정절차를 잘 몰라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영업신고를 못한 사례가 발견돼 면허증 발급 및 영업신고 절차 안내를 강화하도록 담당부서에 요청하기로
(교통문화신문) 과천시는 21일 비상시 행동 요령과 대피시설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에 1천여 부를 배포했다. 또한 23일 실시하는 민방공 대피 훈련시에도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피훈련 유도 요원을 통해 시민들에게도 리플렛을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에서 제작·배부한 리플렛에는 과천 지역 내 비상대피시설 16곳에 대한 정보와 대피 사전 준비 사항, 상황 발생 시 대피 행동 요령 등이 자세히 담겼다 특히, 비상시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해 일상생활 중에는 가장 가깝고 안전한 대피 장소를 미리 알아두다., 식량과 응급약품, 라디오, 손전등, 침구, 의류 등을 비상시 대비물품으로 준비한다. 공급경보가 울리거나 포탄이 떨어질 때에는 신속하게 대피하고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공습이 멎고 조용해 진 뒤에는 정부의 안내에 따라 행동 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 비상시 국민행동 요령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과천시 관계자는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임을 반영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시민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하게 됐다”며 “비상상황에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처하는 방법 등에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함께하는 산돌림 음악회가 19일 오후 5시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산돌림은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한 줄기씩 내리는 소나기라는 순 우리말이다. 타악기 연주 그룹인 카로스타악기앙상블이 직접 문화소외 지역을 찾아가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타악기 연주를 친절한 해설과 함께 들려주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연천, 파주 등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산돌림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산돌림 음악회는 ‘너와 나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아래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고흥식 대표회장 및 임원을 포함한 도민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5차 산돌림 음악회는 9월 5일 안산 미래복지재단을 찾아가 중증장애인과 돌보미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연간 4~5회 정도인 공연 횟수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와 일본 요코하마시의 축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겨루는 ‘2017 인천 한·일 친선주니어축구대회’를 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월미공원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02 한일 월드컵’공동개최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인천과 요코하마시가 돌아가면서 추진해 왔다. 올해 대회는 일본선수단 1팀 22명과 한국선수단 2팀 42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시합뿐만 아니라 양국 선수들에게 인천의 주요 시설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와 요코하마시 사이의 우호 증진 뿐 만 아니라 양국 유소년 축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참가 경험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2월 파트너도시협정을 체결한 바 있는 인천시와 요코 하마시는 축구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행정·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해 오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폭염특보를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해 안내방송을 실시, 안전사고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11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올해 총 2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까지 위태롭다. 이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은 행정안전부 안전안내 문자서비스와 연계해 폭염특보 발령 및 주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민방위경보시설은 국가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경기북부 내 164개소가 설치돼 있다. 최종의 道 북부소방재난본부 민방위경보팀장은 “폭염 등 위급한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즉각적인 재난 예보방송을 실시해 재난 피해 없는 안전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내방송으로 다소간 소음성 불편이 발생하더라도 양해바란다”고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의회 김종철 의원(자유한국당.용인3)은 지난 9일 용인소방서 보정동 119 안전센터 소속 김향란 의용소방대장 등과 함께 용인시청 앞 광장에 개장한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이곳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어린이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및 사고로 인한 대처요령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실습에도 참가했다. 이날 실습에 참가한 김민준(11세) 보호자인 한선영씨는 “아이와 함께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심폐소생술 실습을 받으면서 먼저 사고자의 호흡 여부 확인한 후, 곧바로 특정인을 지정하여 119 신고를 요청을 해야 된다는 것과 구급차 도착할 때 까지 상황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된다는 것 등 사고 후 대처요령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며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김종철 의원은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에 사고 이후 정확하고 신속한 대처방법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물놀이장이 개장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광복 72주년 8·15 광복절을 맞이해 15일 10시부터 16시까지 수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맞이해 가족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 무료개방을 통해 경기도민 및 대부도 지역사회 주민 복지향상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실내체육관에서 자연공작(나무목걸이 만들기), 실내농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도 가능하다. 주차는 수련원 내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