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의장, "양국간 자원개발· 원전기술교류· FTA 등 다각적 경제협력 필요"■ 나집 총리, "한국의 신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보다 많은 한국기업들과 협력하기를 기대" ■ 나집 총리의 극진한 환대 속에 정해진 시간을 넘겨가며 화기애애하게 환담 박희태 국회의장은 말레이시아 공식방문 이틀째인 9월 28일(수) 오후 모하마드 나집(Dato' Sri Mohd Najib) 총리를 만나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 및 자원개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 박 의장은 나집 총리를 만나 "총리는 한국을 여러 번 방문하여 한국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이해하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두 나라 간의 경제적 동반성장을 위해 한·말레이시아 FTA와 에너지자원 공동개발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나집 총리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타이어가 `H-LOHAS 느리게 걷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고객들과 함께하는 ‘강릉 바우길 느리게 걷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 홈페이지 및 온라인 브랜드 카페 회원, 구매 고객, 일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힌 35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강릉 바우길을 걸으며 우리의 자연과 역사를 느껴보는 한편, 황토 염색 손수건 만들기, 양떼목장에서 양 건초주기, 선교장에서의 한옥 체험 등 다양한 생태문화체험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강릉 바우길 느리게 걷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9월 20일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및 온라인 브랜드 카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7세 이상 65세 이하의 개인 및 가족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김세헌 상무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북한의 개혁·개방이 통일의 첩경”박희태 의장서초포럼 초청 조찬 강연■ 중국과 대만의 잦은 교류와 교역은 좋은 본보기■ 통일을 위해 북한의 중국식 개혁·개방 유도해야■ 북한이 개방을 해도 정권 유지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믿음을 주어야박희태 국회의장은 7.26(화) 오전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서초포럼 초청 조찬 강연에 참석,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박희태 의장은 강연에서 북한의 개혁·개방과 이를 위한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 “통일을 위해서는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북한 사람들에게 소위 ‘이윤 동기’를 알려주고, 경쟁이 모든 부의 근원인 만큼 일하는 사람에게 더 큰 몫이 돌아간다는 생각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말�
국회 속기사가 주축이 된 대한속기협회(회장 고흥길)는 지난 7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제48차 국제속기타자연맹(인터스테노) 총회에 참석, 63년 역사의 한국 속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17일 귀국하였다. 35개국 600여명의 속기인 참가,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 이번 파리 총회에서 한국 속기대표단은 국제속기경기대회에 출전, 국제속기경기 사상 첫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리얼타임속기 부문에 출전한 김봉철 속기사는 미국의 로라 브레어 속기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함께 출전한 이한나·김진호·김밀알 속기사 모두 상위권에 드는 호성적으로 한국 속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이밖에도 속기대표단은 IPRS(의회 속기사부) 등 각종 회의에 참석, 제헌국회부터 속기록을 작성한 한국 속기의 역사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 속기�
북유럽 발트 3국을 순방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7월 8일(현지시각)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과 안드리우스 쿠빌리우스 총리, 이레나 데구티에네 국회의장, 그리고 실력자인 라사 유크네비치에네 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 및 상주 공관 설치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장은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과 쿠빌리우스 총리가 “발트해에서 핵 안보문제는 매우 중요하며, 세계적으로도 핵 안전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내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희망하자 “리투아니아의 입장을 우리 정부에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의장은 “북한이 핵 개발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도) 핵의 관리 및 통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만큼, 핵안보정상회의는 중요하고
한화그룹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저탄소 경영의 성과를 환경운동단체들에게 공개하고 환경단체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기업과 환경단체간 발전적 파트너십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한화그룹 환경연구소는 4일 오후4시부터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 컨퍼런스센터에서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등 국내 주요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화그룹 저탄소 경영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날 토론은 한화그룹의 저탄소경영 성과를 환경단체 등에 공개하고 환경단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한화그룹의 저탄소 경영 전략을 한단계 도약시키겠다는 취지로 준비됐다. 특히 그 동안 환경문제에 있어서 대립과 반목의 관계를 유지해왔던 기업과 환경단체가 건전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단계적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6월 28(화)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경제조정장관 접견실에서 하따 라자사(Hatta Rajasa)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을 예방하고, 유연탄광산 개발, 생명보험사업 신규 진출, 인프라 건설, 태양광과 바이오산업 등 한화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한 투자 및 협조를 구했다.이 자리에서 김승연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플러스 성장을 구가하고, 지난해 주가지수 성장률이 46%로 아시아 국가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국가의 투자 진출이 가장 활발하고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라고 밝히며 인도네시아 투자에 대한 의욕을 밝혔다.또 “한화는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지역의 난또이 유연탄 개발사업에 진출해 있고, 한국에 운영하고 있는 두개의 발전소가 인니 석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국회 통과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김봉건)가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새롭게 태어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설치법안」이 6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대학교”라는 명칭 사용이 가능해지고, 석․박사학위 과정의 대학원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문화재청에서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2000년 충남 부여에 설립했던 한국전통문화학교는, 「고등교육법상」 ‘각종학교’로 분류되어 “대학”이라는 명칭 대신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대학원 과정도 설치할 수 없었다.한국전통문화학교는 이번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로 법적 지위가 향상됨은 물론 대학원 설립도 가능해짐에 따라 우수 교원 및 학생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전통문화에 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
숲속의 오케스트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UN이 지정한 '세계 산림의 해'를 기념하고 숲이 주는 편안감을 맘껏 느낄 수 있는 산림문화행사가 이번 주말에 열립니다.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18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광릉숲에서 산림문화강좌와 숲속 오케스트라 공연을 연이어 개최합니다.저명인사가 숲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산림문화강좌는 산림청이 지난 3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는 행사인데요. 이번 강좌에는 대한태교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박문일 한양대 의대 교수가 강사로 나섭니다.전통 태교에 관심을 갖고 관련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박문일 한양대 교수는 평소 "숲의 아름다운 풍광을 눈에 담고 새소리와 시냇물 소리 등 자연이 선사하는 멜로디를 자궁 속 태아에게 들려주면서 공해없는 깨끗한 산소를 들이마시면 태교에 아주 �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박경희)는 금산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 오후 1시부터 『제12회 칠백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칠백의총 경내에서 개최한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칠백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되새겨 보며, 나라사랑의 참 의미를 깨닫고 본 받을 수 있도록 『칠백의총관리소』와 칠백의사의 순의정신 선양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금산군 민간단체인 『칠백회』가 공동 주관해 시행한다. 예능대회 부문은 그리기, 서예, 산문(글짓기) 등 3개 부문을 초등학생 저학년부(1~3학년부)와 고학년부(4~6학년), 중학생부로 나누어 실시하고, 금산군 내 초․중등학교에서 선발한 초․중학생 700여 명이 참가하며, 대회 입상작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칠백의총관리소 경내 일원에서 전시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본격적인 글로벌경영 대장정에 나섰다. 김승연 회장은 6월17일부터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캄보디아,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을 방문해 태양광발전,플랜트건설,금융,석유화학,방위산업 등 한화가 경쟁력을 가진 분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현장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방문국가의 정관계와 재계 인사들을 만나 투자 및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김승연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앞으로의 10년이 한화그룹의 글로벌 선진화를 이룩할 중차대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주요 사업부문이 해외시장에서 확고한 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역설했었다. 한화는 이에 따라 기존의 글로벌화 전략이 중국�
대한타이어공업협회는 운전자들의 하절기 및 휴가철 타이어 사용․관리 안전의식 고취를 위하여 지난해부터 ‘타이어 안전주간’을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6월 4째주(6월 20일~24일) 안전주간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과 홍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타이어공업협회, 지식경제부, 타이어 제조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금년 ‘타이어 안전 주간’에는 특히 범국민적 안전의식 제고차원에서 타이어 제조사들의 전국 지점 및 대리점에서 일제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가 제공되며, 또한 주요 도청소재지 등에서도 안전점검 서비스와 홍보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요 도청소재지에서의 캠페인에서는 경기, 충북, 전북, 경남 등 도청 민원 차량에 대하여 타이어 공기압 조정과 마모 및 손상 확인 등의 무상 서비스 제공과 함께 올바른 타이어 �
문화재청은 조선왕실 의궤의 145년만의 역사적인 반환을 기념하고자 행사 당일인 6월 11일 경복궁 무료관람을 시행한다. 다만, 환영행사와 관련해 일부지역은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보관해오던 조선왕실 의궤 297책은 지난 4월 14일 1차분을 시작으로 5월 27일 오전까지 4차례로 나눠서 귀환했고,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이번 무료관람은 당일 오후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개최하는 ‘외규장각 의궤 귀환 기념 국민환영대회’를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의미에서 시행하며, 이번 환영대회는 이봉행렬, 고유의례, 경축공연 등의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9일 오후2시30분 광주, 전남 지역민의 과학벨트 유치 열기와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정부(교과부)에 전달했다. 광주, 전남 시도민 248만명 서명부는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를 대표한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한 김동기 광주시새마을회장, 나신영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시민대표 3인이 직접 교과부를 방문해 전달했다. 광주, 전남 시도민의 열망이 담겨있는 서명부를 당초 일정보다 일찍 전달한 것은 11일로 예정된 과학벨트 입지선정 2차(정성)평가를 앞두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촉구하기 위해서이다.광주시 관계자는 “9일 서명부를 우선 정부에 제출했으나 앞으로도 지역의 유치 열기와 열망을 이어나가기 위해 당초 목표한 300만명 서명운동을 계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