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9일 오후2시30분 광주, 전남 지역민의 과학벨트 유치 열기와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정부(교과부)에 전달했다.
광주, 전남 시도민 248만명 서명부는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를 대표한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한 김동기 광주시새마을회장, 나신영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시민대표 3인이 직접 교과부를 방문해 전달했다.
광주, 전남 시도민의 열망이 담겨있는 서명부를 당초 일정보다 일찍 전달한 것은 11일로 예정된 과학벨트 입지선정 2차(정성)평가를 앞두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9일 서명부를 우선 정부에 제출했으나 앞으로도 지역의 유치 열기와 열망을 이어나가기 위해 당초 목표한 300만명 서명운동을 계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