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원주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2016 원주치악배 전국 초·중·고 태권도대회’가 8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원주치악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태권도의 미래를 책임질 초·중·고등부 1,200여명의 태권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도시이자 리우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김태훈의 고향 원주에서 열려 더 큰 관심이 집중된다.
겨루기, 품새, 격파 및 태권체조 등 각 종목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치러지며 선수는 모든 종목에 중복출전이 가능하다.
겨루기, 개인품새, 단체품새, 태권체조를 겨루어 초·중·고별 종합우승, 준우승, 3위까지 시상하고, 겨루기 및 개인품새 종목은 최우수지도자 및 선수상을 수여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태권도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건강도시 원주를 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