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태백시는 2016 을지연습(8.22~8.25) 기간 중 을지연습 도우미제와 추억의 주먹밥 시식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안보의식 높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태백시 여성예비군소대 20여 명을 초청하여 을지연습 상황 체험과 함께 연습상황을 지원하는 을지연습 도우미제를 운영한다.
또한 금일(23일)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시청 구내식당에서 추억의 주먹밥과 찐감자 시식회을 마련하여 을지훈련 참가자와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연습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이번 추억의 주먹밥 시식을 통해 6·25 전쟁 당시 배고픔을 달랬던 당시의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국가안보와 국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여 매년 실시하는 을지훈련의 취지를 살리고 계속되는 남북간 긴장 관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가 안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전시 음식 체험을 통해 6.25전쟁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감사하고 전후 세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