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한림고등학교(교장 김승립)에서는 지난 8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1박 2일간 1, 2학년 학생 27명과 함께 독서캠프 ‘달팽이! 올빼미 되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독서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고교시절 독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자 실시한 이번 캠프는 19일 첫날에는 김승립 교장의 특강‘우리가 시를 사랑해야하는 까닭’을 시작으로 임용진 진로부장의 진로특강 ‘생활기록부에 대한 단상’, 박영훈, 하지은 교사의 ‘모방시 쓰기’ 활동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올빼미 독서활동’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20일 둘째날에는 아침독서활동과 소감문작성 활동을 끝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가슴에 시를 담고 살아야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으며, 대학입시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유명시를 보면서 자신이 직접 시를 써보는 모방시 활동을 통해 시의 아름다움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 날 캠프에는 여교사 3명이 학생들과 함께 밤을 보내며 독서활동을 펼쳐 사제가 함께 밤을 밝히는 아름다운 독서시간이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도서관에서의 1박 2일 독서활동은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