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충주에서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의 견문을 넓혀주고자 도움을 주는 추억 만들기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21일 엄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엄정지역아동센터 아동 25명이 충주 문화유적투어를 떠났다.
아이들은 3주차 시티투어 코스인 충주댐, 청룡사지, 중앙탑, 목계나루를 투어하며 우리 고장의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했다.
엄정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인 김승용 씨가 체험비와 중식비용 일체를 지원해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8일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아동센터 2곳의 아동 50여명과 함께 여름나기 체험을 다녀왔다.
김용민 새마을지도자가 버스를 지원한 가운데 아이들은 충주고구려비 역사탐방과 블루베리 농장체험을 하며 역사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또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에서 한여름 밤 별을 관측하고 설명을 들으며 상상력을 키웠다.
앞서 17일에는 중앙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술문화박물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협의체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와인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고 한다.
아이들은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를 가지고 직접 나만의 와인을 만들며 마냥 즐거워했다.
복숭아를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긴 후 마구 으깨고 발효가 잘 되도록 발효제를 첨가한 후 15℃ 서늘한 곳에서 잘 보관하면 와인 만들기는 끝난다.
술문화박물관은 저렴한 체험료로 아이들을 맞았고, 온새미로농장에서는 복숭아를 지원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충주에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