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간 계속되는폭염, 열대야 현상과 광복절 연휴(3일)기간 동안 21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15일까지 평일에는 70퍼센트인력,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전정책과 전 직원을 가동하는 특별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하여 물놀이 관리지역 34개소에대하여 안전점검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6.1~8.31까지 휴일 비상근무실시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었으나, 계속되는 폭염으로 이번 광복절 연휴에 물놀이가 막바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 직원 특별 비상근무대세에 돌입하고, 안전관리요원 및 안전시설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물놀이 지역별 책임담당제를 도입하여,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 달성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및 안전시설등을 대폭 확충 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8일 11시를 기하여 제주도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확대 발표되고, 당분간 폭염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음에 따라 8월9일 안전관리실장 주제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연휴기간 비상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농·수·축산업에 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예방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재난도우미를 통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방문 건강상태 체크를 강화 하도록 하였고,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는 등 개인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주도록 도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에 대하여는 정상가동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토록 하였으며, 실내온도 등 시설물 유지와 노인돌보미 및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