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출범배경부터 추진상황, 운영성과 및 칼럼 등을 담은 「제주 특별자치도 10년(2006~2016)」책자를 8.1일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제주자치도가 걸어온 10년의 추진과정과 앞으로 추진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간행물로 발간하여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청소년 및 제주 정착주민 등이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책자를 발간하였다.
책자구성은 사진·도표로 보는 제주특별자치도 10년, 제주특별자치도 비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10년, 운영과정과 주요내용, 제주특별자치도 분야별 추진 성과 및 변화상, 언론 및 전문가들이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10년 평가 및 향후과제가 수록되어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 논의 단계부터 특별자치도 출범배경과 행정구조 개편에 대한 과정을 상세하게 수록 하였으며, 제주특별법 관련정책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한 권의 책자에 담음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를 충분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추진과정과 주요사건 등을 사진으로 설명하고, 언론 보도 내용을 함께 수록하여 추진과정을 보다 생생하게 담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일반도민과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의견 수록과 함께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제주특별자치도 10년」책자 발간사업은 행정에서 일방적인 자료제공에 의한 사업추진이 아닌 민간공모사업으로 추진됨으로써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균형성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어 작성되었다.
책자는 국회, 국가기록원 등 정부기관은 물론 도민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 민원실, 리사무소, 도서관 등 유관기관 및 단체에 배포되어 활용된다.
특별자치제도추진단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걸어온 10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방향에 대한 홍보와 병행하여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은 주민중심, 환경보전 및 제주와 국가가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