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부산시설공단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부산기장체육관에서 ‘부산 국제친선 여자클럽 핸드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유일의 여자핸드볼팀을 운영 중인 부산시설공단은 부산의 세계화 홍보와 부산시민의 핸드볼에 대한 관심 제고, 국가 간 실업팀 운영에 따른 정보교류 및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목적으로 해외 3개국 우수팀을 초청하였으며,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참가 외국팀은 스포노(SPONO EAGLES, 스위스), 미에(MIE VIOLET IRIS, 일본), 산둥(SHANDONG, 중국)이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리우 올림픽에 앞서 ‘우생순’의 감동을 미리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에 부산시설공단의 이은비(레프트윙), 남영신(피봇) 선수가 최종 엔트리에 확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