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도 국제대회 1개, 전국대회 8개 등 9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제대회로는, 최근 뉴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티볼종목으로 우리도에서는 처음으로「2016 제주아시아 주니어티볼선수권대회」가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애향운동장과 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게 된다.
외국에서는 대만, 홍콩중심으로 3개팀 55명이 참가하고 도외 3개팀 51명, 도내 4개팀 80명 등 10개팀 186명이 참가하여 8월의 무더위를 이겨낸다고 전했다.
전국대회로는 2016 전국 가을철 중·고 배드민턴 선수권대회를 비롯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 4개 등 모두 7개의 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
장애인스포츠대회는 2016 사랑의 제주별빛마라톤대회(8.7), 도지사배 전국장애인 파크골프대회(8.20~21), 한라배 전국장애인태권도 대회(8.20~21),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론볼대회(8.23~25) 등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인 「KLPGA 2016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8월 1일부터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세계 3위을 달리고 있는 박인비 선수를 비롯한 국내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또 김만덕배 전국여성부초청 배드민턴대회(8.7)와 삼다수배 전국장년 테니스대회(8.27~28)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편 8월에 개최되는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는 포항, 광주, 성남을 상대로 3번의 야간경기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