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원도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여 성공적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한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현판식을 7.28.(목)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도기업 임직원, 강원도 사회적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도·횡성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선도기업으로 선정됨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을 기대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별히 이날 자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가 참석하여 선도기업을 격려하고 횡성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의지를 고무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간 도에서는 비교적 신생기업이 다수인 사회적경제기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성장모델 발굴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2014년부터 「강원도 사회적경제 선도기업 육성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총 9개 기업을 선정·지원하였다.
이번 현판식이 개최되는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는 횡성군에 소재한 지역 최초 요양서비스 사업체로서 바우처사업, 노인장기요양, 부설 카페를 통한 이윤 재투자 및 바리스타, 제빵과정을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등 사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취약계층 35명을 포함한 상시 고용인원 52명(’15년 기준)에 이르는 지역주민 고용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도는 선정된 기업에 보조금 및 홍보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최봉걸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선도기업이 우수한 성장 모델로서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 바라며, 도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