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강릉시보건소는 7월 28일(목) 강릉동인병원 응급실 내 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의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한 위기개입을 위하여 지역사회 연계기관의 네트워크 체제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정신병동과 응급실을 갖춘 강릉동인병원,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 강릉시보건소 내 강릉시건강증진센터, 강릉시자살예방센터 실무자 약 30여명이며, 논의사항으로는 환자가 정신질환으로 추정되거나 자신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는 등 위급한 사항일 경우 응급 입원에 관한 관련기관 위기 개입사항이라고 전했다.
강릉시보건소는 정신질환 및 자살위험을 지닌 대상자에 대하여 지역사회의 주축이 되는 관련 기관 실무자들 사이 긴밀한 협력을 유도하고 위기개입의 원활한 진행 및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며, 신속한 위기개입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