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창원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으며, 해마다 늘어나는 ‘내일로’ 청년여행객들의 발길을 잡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일로’는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에서 매년 여름과 겨울 일정기간 만25세 이하 청년들 대상으로 판매하는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상품(5일권/7일권)이다.

창원시는 창원을 방문하는 내일로 여행객에게 창원에서 꼭 가봐야 할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관광아이템들을 ‘창원관광 버킷리스트 Top10’으로 만들어 ‘내일로’ 청년 여행객이 3개 이상 미션 수행 시 휴대폰 보조배터리 등의 경품을 KTX역사(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관광안내소 및 역무실에서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먹거리, 카페, 유료관광지, 체험비 등의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창원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과 마산 창동예술촌의 일부 음식점과 카페, 해양솔라타워 관람비, 창동예술촌 예술체험비, 해양레포츠 체험비 10~20퍼센트 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원시는 코레일 서울역·마산역과 공동으로 ‘내일로’ 티켓 구매자를 모객해 8월 2일~8월 23일 매주 2회 단체관광객도 유치할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마산역외에도 창원시시설관리공단, ㈜무학, (재)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사)창동예술촌 등의 지역 기관·단체 등과의 후원 및 협업을 통하여 20대 젊은 층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황규종 관광과장은 “젊은 내일로 관광객들은 SNS, 블로그 등을 통한 소통을 통해 창원시 관광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들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 많은 내일로 관광객들이 우리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