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주시, 건설과에서는 교통량이 증가하여 차량의 교통흐름에 문제가 있는 교차로를 개선하기로 하였다. 동부·서부경찰서 및 도로교통공단과 협의하여 차량의 정체가 심하고 교차로의 구조가 불합리한 지역을 선정하고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016년 본예산 13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2016년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선사업 대상지는 해안 교차로와 구 삼양검문소 교차로(2개소 6억원), 애조로 노형 교차로, 애조로 연동 교차로, 신광사거리 교차로, 월산정수장입구 교차로, 용담레포츠공원입구 교차로(5개소 7억 3천만원) 등 총 7개소이며, 차량의 증가로 인하여 정체가 심한 구간에 좌회전 포켓차로와 해안 교차로 및 삼양검문소 교차로 구간은 2016년 6월에 발주한 상태이며, 그 외 애조로 노형교차로 외 4개소는 2016년 8월에 준공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구간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정비해 나갈 계획이며, 제주시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는데 앞으로도 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