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귀포시는 마을어장 내에 패·조류의 서식환경 개선을 위한 투석사업을 올해 3개 지구 16개 어촌계 마을어장을 대상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수산자원조성사업 중 어촌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총 6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해당 사업지구의 어촌계장과 해녀회장을 면담하여 투석예정지의 적지조사를 완료하고 5월부터 신도리어촌계부터 사업에 착수하여 지난 7월 4일 신풍리어촌계를 마지막으로 패조류 투석사업을 종료하여 해녀들의 소득향상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추진한 패조류 투석사업은 16개 어촌계 마을어장 중 3개어촌계(신도, 위미1, 표선) 마을어장은 고령해녀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할망바당(수심 5m이내)을 조성하여 고령해녀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서귀포시는 이밖에도 마을어장의 수산자원 증강과 소득향상을 위해 수산종묘방류사업과 더불어 수산물인양기 설치사업, 해녀작업장시설 등 다각적인 잠수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고령화 되고 있는 해녀들을 위하여 마을어장진입로시설사업 등 해녀들의 물질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