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대 미인” 후예들이 광저우 TV 미인선발대회 프로그램인 “미재화성(美在花城)” 촬영을 위해 강원도를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 3 ~ 9. 5까지 3일간 설악산과 인근 리조트(워 터파크), 테디베어 팜(곰인형 박물관) 등지에서 촬영하게 되며, 중국 전역에서 선발된 미인중 예선을 통과한 16명의 미인후보를 포함해 중국 전역에서 8개 방송국과 6개 일간지 등 모두 70여명의 취재진 과 촬영 스탭이 함께 방문하였다.
이번 광저우 TV 프로그램 유치는 지난해 3월 광저우에서 MOU를 체결한 현지 메이저 업체(남호국제여행사)와 긴밀한 유대관계와 협조를 통해 성사된 것이다. 촬영된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10월 7일 기간중 광저우 TV를 비롯한 8개 지역(북경, 상해, 광저우, 하얼빈, 무한, 제남, 성도, 서안) 방송채널을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행사 주관사인 광저우 TV는 화남지역(광동, 광서, 후난, 하이난 등)을 대상으로 송출하는 대표적인 관영 공중파 방송이다. 미인선발 대회는 전국을 대상으로 올해 19회째 개최되는 대회로서 약 15% 이상의 높은 시청률을 보이는 인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