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라북도 주관으로 23일~24일 2일간,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수학여행 등 전북·경북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17회 호·영남 관광교류전을 개최한다고 23일 전라북도청이 밝혔다.
호·영남 교류전은 양도 관광산업의 공동 상생발전을 위해 2000년부터 매년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호·영남 관광교류전’은 경상북도 교류단이 전북을 방문하여 양 지역의 도·시군 관계공무원, 도 교육청 수학여행담당 장학사, 관광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첫째날에는 전주풍남관광호텔에서 양 지역의 수학여행지, 관광시책 및 체험형 관광지를 소개하고 관광정보를 공유하였으며, 호·영남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도에서는 전라북도의 ‘전북투어패스사업’, ‘수학여행 전담지도사 배치사업’ 등 우수 시책과 군산근대문화도시, 시간여행축제 등 체험형 관광지인 군산의 관광자원 뿐만아니라 양지역의 2016년 수학여행 운영방향도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