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각 학교급별 수학교사 자율연수를 실시한다고 전라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자율연수에는 초등학교 60명, 중학교 80명, 고등학교 80명 등 총 220명이 참여해 학생 중심의 수업 및 평가 방법 개선 등을 논의하게 된다.
고등학교 수학교사 자율연수는 21일 오후 5시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수학학습에서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오개념과 오류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진행된다.
또 초등학교는 23일 전북과학교육원에서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구분하여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체험 수업을 주제로 실시한다.
앞서 20일에는 자유학기제 수학수업 운영사례를 주제로 중학교 수학교사 자율연수가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수학교사들이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오후 5시 이후에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200여명의 수학교사가 신청을 하여 그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러한 연수를 통해 도내 수학교사들이 자료를 공유하고 학생들과의 행복한 수학수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