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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위한 발판을 갖추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2원사 준공식 개최


(교통문화신문) 오늘날 우리는 물질적, 경제적으로는 과거보다 훨씬 풍요롭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정신적 빈곤은 갈수록 늘어나 개개인은 점점 불행해지고 우리 사회는 크게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선비문화체험수련’이 큰 주목을 받으며 나아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설립 10년 만에 1원사를 마련한데 이어 다시 5년 만에 2원사를 갖추기에 이르러 다가오는 6월 13일 2원사 준공식을 가진다.

선비의 향기, 도산 고을에서 퍼지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2001년 퇴계선생 탄신 500주년 기념행사 당시 비용을 절약하여 조성한 퇴계 문중의 기탁금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세상을 소원하며 평생을 배려와 섬김, 청렴과 검소를 몸소 실천으로 보여준 퇴계선생의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道德立國’을 실현하고자 뜻을 모은 것이다. 이후 10년간 변변한 시설 없이 주위 많은 분들의 도움아래 수련을 운영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차 수련 참가가 늘어나 첫해 224명이던 수련생이 10년이 지난 2010년에는 한 해 수련생이 12,312명에 달하게 되었다.

이 모두가 주위의 여러 도움과 먼 도산 골짜기까지 찾아주신 선비수련생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에 원사 건립의 필요성을 함께 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2011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종택(경북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 소재) 뒤편에 현재의 원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원사 건립 이후 수련생은 매년 50%가 넘게 증가하는 등 더욱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며 지난해 2015년 한 해에만 연간 73,632명이 수련에 참가하는 등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다. 대상도 초기 교원 중심에서 학생, 학부모, 기업인, 공무원, 외국인, 군장병, 유림, 일반사회단체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로써 원사 건립 5년 만에 2원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마침내 국가의 지원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힘으로 준공에 이르게 되었다. 2원사 준공은 단순한 규모 확대가 아니라 선비정신의 사회적 확산 필요성을 의미하는 바이며 더불어 앞으로 인성교육과 도덕입국에 보탤 선비문화수련원의 역할과 책임을 더 깊숙이 생각해보게 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수련생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경북 안동시에서도 한참을 들어가는 도산면 토계리에 위치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등 영남을 비롯해 서울, 경기, 전라, 충청, 강원 등 전국 각 지역에서 해마다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그 이유로 손꼽히는 것은 퇴계선생을 비롯한 선비들의 삶이 오롯이 느껴지는 현장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며 느끼는데서 오는 감동이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후손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날까지도 선비정신을 이어가는 이유를 절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퇴계선생 16대 종손 이근필 선생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릎을 꿇고 겸손한 모습으로 수련생을 맞이하며 진정한 의미의 敬의 자세를 보여준다. 수련생에게 직접 쓴 좋은 글씨를 나누어주는데 그 수가 연간 수만장에 이른다. 종택 문 앞을 나설 때에도 일일이 수련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응원의 말씀을 전하는 것 역시 수련생 마음에 큰 감동을 전한다. 이와 함께 수련의 목적을 상기시키며 현대사회에 필요한 선비정신을 생각하는 강의와 이를 실생활에서 실천으로 옮길 수 있게 선비정신 실천다짐을 해보는 시간이 수련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붙임4>

이 같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비정신/문화에 대해 각종 신문, 잡지, 방송 등 언론 매체에서도 수없이 소개하고 있다. (2015년 연간 언론보도 202건)

2원사, 선비정신 확산을 위한 발판이 될 것

2원사는 현재 1원사의 뒤편에 위치하며 1.5배 규모로 완공시 하루 150~200명의 수련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된다. 이로써 명실상부한 선비수련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었다. 2원사는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80여 억 원을 지원받아 2014년 11월 기공식을 가진 후 1년 6개월 여 만인 2016년 6월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준공식은 6월 13일 오전 11시에 가질 예정이다. 착한 사람이 많아지는 길에 한마음 한뜻으로 도와주신 많은 이들을 모시고 감사인사를 전하는 자리로서 정부 주요인사, 유림, 안동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수,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감사인사,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 2원사 준공은, 단기적으로는 올해 목표인 100,000명 수료와 궁극적으로는 올바른 인성함양과 사회의 도덕성 향상을 위한 선비정신 확산에 박차를 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재난안전특위,(위원장 이만희의원) 은 폭염 대비 영등포 쪽방촌 현장방문
국민의힘 재난안전특위, 폭염 대비 영등포 쪽방촌 현장방문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만희)는 오늘(20일), 여름철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상황 점검을 위해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했다. 오늘 현장방문에는 재난안전특위 이만희 위원장, 강대식·이성권·이달희 위원(간사)을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원내대표비서실장, 박준태 원내대변인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양대성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과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 오재경 영등포소방서장 등 영등포쪽방촌 관할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현장방문 일정을 시작한 재난안전특위는 서울시로부터 ‘여름철 노숙인 및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인근에 위치한 쪽방촌으로 이동해 실태를 점검하고 쪽방 거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의 양해를 얻어 1평 남짓한 쪽방에 들어선 추경호 원내대표와 이만희 위원장은 약 10분간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고충을 전해 듣고 위로하였으며,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에는 전국에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여름철 특별보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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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강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 참여 열기 뜨거웠다 150여명 현장 간호사 교육에 참여 …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그리고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A 간호사는 “(가칭)전담간호사로서 임상 경험과 전문적 간호지식을 보유한 선배 간호사이자 강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실제 모형과 여러 의료물품을 사용하면서 교육이 진행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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