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증평군은 인삼 내재해시설 등 생산시설 현대화로 고품질 인삼 생산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비 3천만원 ( 국비 1,200만원 도비 540만원 군비 1,260만원 ) 을 들여 인삼 재배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인삼내재해시설 ( 철재, 하우스 ) , 무인방제시설 등을 지원한다.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현재 인삼파종기 2대, 인삼수확기 1대, 7,393㎡면적의 철재해가림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남은 예산액은 1천만원으로 사업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추가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시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 ( GAP ) 인증을 받지 않은 농가는 지원한도액의 90 % 만 지원한다. 이에 GAP 인증농가는 확인서를 지참해 사업 신청을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인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인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은 덜고, 고품질 인삼 생산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인삼재배 면적은 80.6ha로 68호의 농가가 종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