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회,
「2023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GPN) 회의」 참석,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 경제 및 사회 전망’관련 논의
-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참석 -
-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제적·사회적 영향에 대처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회복 강도 및 질 최적화’를 의제로 각국 의원들과 논의 -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김진표) 대표단이 4월 4일(화) ~ 5일(수)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3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GPN) 회의」에 참석했다.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GPN) 회의」는 OECD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세계 경제 주요 이슈의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체로 매년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제인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제적·사회적 영향에 대처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회복 강도 및 질 최적화(Optimising the strength and quality of recovery from COVID-19 while responding to the Economic and social impacts of the war in Ukraine)’ 아래 5개의 세션을 통해 ▲ 세계 경제전망, ▲ 탄소 감축 방안, ▲ 성평등, ▲ 거짓정보 및 허위정보 퇴치, ▲ 에너지 시장 상황 등 세부 주제를 논의하였다.
* 세부 세션별 일정 및 의제
일정
세션
의제
4. 4.(화)
제1세션
우크라이나 전쟁의 경제적·사회적 영향에 대처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회복 강도 및 질 최적화
- 세계 경제 전망
- 노동·사회정책 동향
제2세션
탄소 감축 접근 방식에 관한 포용적 포럼
제3세션
성평등 실현을 위한 협력
제4세션
거짓정보 및 허위정보 퇴치
4. 5.(수)
제5세션
에너지 시장 상황 업데이트
특별세션
OECD 국별 경제담당관 면담
단장인 유동수 의원과 유경준 의원으로 구성된 우리 대표단은 각 국 대표단 및 전문가 패널의 발표를 경청하고, 세션별 자유토론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유동수 단장은 4일(화) 제1세션(의제: 세계 경제 전망)에서 금년 대한민국 경제 전망을 투자, 고용 및 수출 등 핵심 분야 위주로 소개하는 한편, 향후 경제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유동수 단장은 4일(화) 제3세션(의제: 성평등 실현을 위한 협력)에서 고용 시장에서의 양성평등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법이 정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에 여성 임원을 두도록 권고하는 대한민국의 정책을 소개하였다.
한편, 대표단은 5일(수) 존 파렐리우센(Jon PARELIUSSEN) OECD 한국 경제담당관과의 면담을 통해 불확실한 세계 경제 전망 속 한국 경제의 도전 과제 및 프랑스 연금 개혁 관련 동향 등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였다.
대한민국국회는 앞으로도 「OECD 글로벌 의회네트워크(GPN) 회의」에 참석하여 대한민국의 우수 정책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각국 의회 대표단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는 등 당면한 세계 경제 이슈에 관한 논의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