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희망 양향자의원 은 까치 130 만 마리 사살하고도 … 정전 피해는 매년 증가
까치 130만 마리 사살하고도… 정전 피해는 매년 증가 - 최근 5년간 조류정전 사고 건수 326건, 20만 8,927가구 피해, 피해액 최소 170억 원 - 5년간 조류정전 대책 예산 1,648억 원, 정전 건수는 4배 가까이 증가 - 5년간 사살 까치 130만 마리, 사살 보상금만 80억 원, 실제 피해준 까치인지 알 수 없어 - “조류 사살 검증 불가능, 효과도 의문, 해외처럼 비포획 수단 활용해 시스템 개선해야”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조류정전 방지를 위해 5년간 까치를 130만 마리 가까이 포획(사살)하고도 정전 피해는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중위) 소속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 광주 서구을)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조류정전 건수는 매해 증가해 총 326건에 달하며, 피해 가구만 20만 8,927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조류정전 피해 현황> (출처: 한국전력공사) 한전은 조류정전 방지를 위해 최근 5년간 1,648억 원을 사용했으며, 연평균 예산은 약 12%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년간 둥지 순찰(철거)에만 1,571억 원, 까치 포획 보상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