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의원, “尹 당선인 지역 최대 현안 센텀2지구 직접 점검,
차질 없는 추진 의지표명”
“센텀2지구 사업의 중요성 강조하며, 수차례 사전 요청으로 방문 성사”
“출범 한달 안남은 시점, 바쁜 시간 쪼개 브리핑 청취 큰 의미, 성과로 이어질 것”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될 '센텀2지구',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
“차질 없이 완성, 지역 청년ㆍ인재가 부산에서 일하고 문화 향유하며 살게 될 것”
- 尹 당선인, 부산 해운대을(반송,반여,재송) 지역 찾아
- 지역 최대 현안 사업 ‘센텀2지구’ 점검, ‘반송큰시장’ 방문
- 尹 당선인 “센텀2지구 개발 추진으로 지역 번영할 것으로 믿어”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해운대을)은 2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센텀2지구를 직접 점검한 것은 “센텀2지구 차질 없는 추진의 의지표명이자,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하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 일정을 소화한 윤 당선인은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대 195만㎡ 규모로 조성되는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직접 점검한 뒤 인근 반송큰시장을 찾았다.
반송큰시장을 방문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는데, “70년대 부산시가 도심개발을 이유로 정책 이주단지로 조성된 곳이다. 소외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이곳은 코로나 장기화로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선인이 주민들께 위로와 용기 그리고 희망을 드리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했다.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윤 당선인은 준비된 단상에 올라 “센텀2지구 개발 추진과 함께 (반송)지역이 번영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잊지 않겠다”며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김미애 의원 지역구(해운대을/반송,반여,재송동)의 최대 현안으로, 지난 20대 총선 김 의원의 제1 공약이었으며, 관련 부처의 업무 보고를 수시로 받는 등 가장 공들이는 지역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센텀2지구는 사업의 선결과제이자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그린벨트가 2020년 12월 해제되면서 본격화됐고, 지난해 국토부가 선정한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되면서 사업의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의원은 “새 정부 출범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 당선인께서 시간 내는 게 쉽지 않다. 다만 센텀2지구 사업의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수차례 요청을 드렸다”며 방문 성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바쁜 시간을 쪼개 현장에서 브리핑까지 청취한 건 큰 의미가 있고, 좋은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차질 없이 추진하여 부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핵심성장 동력으로 키워 낼 것이고, 나아가 부울경 메가시티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센텀2지구가 완성되면 지역 청년과 인재가 떠나지 않고 부산에서 일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살 수 있게 된다”면서 “윤석열 정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