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김제시는 지난 18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2016년도 상반기 공무원 제안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정의 능률화와 경비절감 등 시책 반영 가능성이 큰 우수제안 6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과 고안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한 공무원 제안제도에 따른 것으로, 이번 심사위원회에서는 금년 2월 17일부터 3월 4일까지의 공모기간에 접수된 905건의 제안 중 1차 사전심사와 2차 실무심사를 거친 15건의 제안이 최종 상정됐다.
심사결과 ‘성산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향교를 잇는 문화벨트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의 대변화’, ‘스토리텔링이 있는 버스승강장 조성’등 6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하여 시장표창과 더불어 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승복 부시장은 “제안제도는 시민들이 실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해소는 물론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안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과 지속적인 홍보로 수준 높은 제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채택된 제안은 실제로 시정에 도입함으로 시민 행복과 편의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