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진천군은 21세기 지식정보 선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생거진천 혁신대학 운영이 오는 24일 200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시작된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그 동안 총 7만여명에게 분야별 각계 전문가들이 교양, 자기개발, 건강, 역사 등에 대한 다양한 신지식·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200회를 맞아 종교인이자 멘토로 잘 알려진 혜민 스님을 초청해 ‘내 마음에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혜민 스님은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종교학, 프리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한 박사를 획득했으며, 현재는 뉴욕 불광사 부주지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젊은 날의 깨달음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등 다수가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어느덧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가 200회를 맞게 됐다”며 “주민과 공직자 등 누구나 참여하는 상설 사회교육장으로 자리 매김하는 것은 물론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에게 생거진천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