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7 (월)

  •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제주 13.0℃
  • 맑음강화 4.8℃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국회

박병석 국회의장 신년기자간담회 화상으로 진행

박병석 국회의장이 신년기자간담회를 최초로 코로나로인해 화상으로 진행했다

                        "실사구시의 정치"로 국민통합 이룹시다

 

국회 코로나19특위 조속히 설치해야 -- 의장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구성할 터

 

-국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일년은 참으로 혹독했습니다. 일상이 사라지고, 생업이 무너지며, 일자리가 흔들렸습니다.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고난이었습니다.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런 가혹한 고통을 묵묵히 감내해 주셨습니다. 자신과 가족은 물론 공동체의 안녕까지 살핀 절제와 희생이었습니다. 세계가 주목한 민주적 시민정신의 발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랑스러운 국민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요즘 우리 모두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저리도록 절감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벗들이 마스크 없이 음식을 나누고, 거리낌 없이 동네를 산책하며, 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는 ‘소소한 일상’이 참으로 그립습니다.우리, 희망을 간직합시다.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아직 파랑새가 있습니다. 길고 긴 이 터널도 머지않아 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정을 나누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코로나 팬데믹으로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해졌습니다. 국회가 우리 국민 모두 위기의 강을 무사히 건너는 다리가 되어야 합니다.미래에 대한 준비도 중차대합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새로운 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올해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민족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올해가 운명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집시다.이대로는 안 됩니다. 새롭게 일신해야 합니다. 짙게 배인 진영논리를 걷어내고 이념의 과잉을 털어내야 합니다. 진영과 이념을 뛰어 넘어 국민의 삶의 질을 살펴야 합니다.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치로 국민통합을 이뤄야합니다.정치의 본령은 국태민안(國泰民安)입니다. 우리 정치가 본령에 충실했는지 성찰합시다.지금은 국가 위기상황입니다. 국민은 타협의 정치 복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국민 먼저, 국익 먼저 살피는 정치가 절실합니다.새해에는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대통령 선거 당내 경선이 시작됩니다. 여야 각 당도 선거체제로 재편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선거에만 매달릴 수 없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한편으로 선거에 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당면한 위기 극복과 코로나 이후 세계 질서 재편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여야가 비상한 각오로 ‘민생정치’를 우선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첫째, 국민 안전과 민생부터 지켜냅시다.선거 국면이 시작되더라도 국회가 안전과 민생에 총력 대응하는 비상한 협력이 필요합니다.백신과 치료제의 도입과 개발, 병상과 의료진 확보, 생존의 갈림길에 선 국민을 돕는 긴급한 생계 지원, 경제 회복을 위한 선제적 지원 등 어느 하나 긴요하지 않은 일이 없습니다.지난 8월,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은 ‘코로나19 극복 경제특위’ 구성을 합의했습니다. 이미 세계 여러 나라 국회가 ‘코로나 특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국회 코로나19 특위’를 신속히 구성해 국민 안전과 민생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합시다.둘째, ‘중장기 국가 발전전략’에 대한 국회의 밑그림을 그립시다.코로나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고 있습니다. 문명사적 변화입니다. 세계질서도 급변하고 있습니다.대전환의 시대, 변화의 방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절실합니다. 그래야 국민의 힘을 모을 수 있습니다.국가 미래 비전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입니다. 많은 국민이 같은 꿈을 꾸고, 같은 방향으로 갈 때 ‘국민 모두의 나라’를 만들 수 있습니다.국가 중장기 미래 비전에 대한 국민적 합의는 5년 임기인 행정부가 홀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5년 단임의 정부는 현안문제 해결에 치중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지난 9월,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는 공통의 선거공약과 정강정책을 찾아 함께 법제화하고, 국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정책위 의장 회담을 열기로 두 차례나 합의하기도 했습니다.여야가 국가 미래에 대한 논의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합의한대로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자세로 조속한 회담 개최를 당부합니다.저는 국민통합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국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합니다. 이 위원회에서 갈라진 국민 여론을 녹여내는 국민통합의 용광로 역할을 제시할 것입니다.셋째, 국익중심의 초당적 의회외교에 나섭시다.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속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운명의 주인은 우리입니다. 신축년 새해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는 한해가 돼야합니다. 지속가능한 남북관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남북 국회회담 추진도 본격화하겠습니다.정세 전환기일수록 초당적 의회외교가 중요합니다. 여야가 국익을 중심으로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합시다.이제, 21대 국회도 2년차를 맞이합니다. 21대 국회는 국민에게 ‘확연히 다른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회의장은 ‘국민통합’을 이루는 것이 2021년의 시대적 요구라고 확신합니다. 소속 정당과 정파의 이해를 넘어 국민 먼저, 국익 먼저 생각하는 국회를 만들어갑시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올해는 마스크를 벗고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을 앞당기고, 민생경제도 제자리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희망의 파랑새가 힘차게 날 수 있게 합시다.어두운 터널을 지나 다시 밝은 세상을 앞당기는 것이 우리 국민 모두의 한결같은 염원입니다. 국회도 이런 국민의 염원을 하루 빨리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 보험산업 혁신·성장 위한 규제개선 법안 발의
김상훈 의원, 보험산업 혁신·성장 위한 규제개선 법안 발의 보험업, 양적 성장 이뤘으나 낡은 규제 막혀 질적 성장 한계 상품특화 보험사 시장진입 활성화하고, 경직적 제재 완화 기대 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보험 분야 규제개선 및 혁신·성장을 위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 보험산업은 238조원 규모('23년 수입보험료 기준)의 시장으로 그간 빠른 외형적 성장을 보였고, 국민 대부분이 실손·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보험에 가입하여 국민생활의 일부로 자리매김했다.  그러나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보험산업은 낡고 촘촘한 규제 하에서 급격한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 하는 한계에 직면하여 제도 개선을 절실히 요하는 상황이다.  특히, 최근 보험업 1사 1라이선스 정책 완화로 기존 종합보험사가 보험상품을 분리·특화하여 보험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를 둘 수 있게 됨에 따라 모자회사 방식의 교차모집을 허용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 현재 보험설계사는 본인이 전속된 회사와 업종이 다른 1개사(생보소속인 경우 손보사, 손보소속인 경우 생보자)의 상품만 모집이 가능하다.  이에 개정안은 보험설계사의 자회사 상품에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