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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울시, 만리시장 내에 봉제인.디자이너.바이어 협업 패션공장

봉제패션협회.숙명여대와 민관협력 운영으로 일+학습 병행 숙련 봉제인 양성


(교통문화신문) 서울역 뒤편에 5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표적 전통시장인 ‘만리시장’에 초보.숙련 봉제인과 신진 디자이너, 봉제업에 종사하는 지역주민과 바이어까지 누구나 와서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협업.교류가 이뤄지는 패션공장 서계동 코워킹팩토리(415㎡)가 새롭게 문을 연다.

서계동 코워킹팩토리는 일과 학습이 동시에 이뤄지는 현장 패션학교이자, 패션 전문가를 꿈꾸는 누구나 와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개방형 실습 공방이다. 내부는 초급 봉제인들이 일하면서 숙련 기술을 익히는 ‘봉제공장’(코워킹팩토리) ,패션창업을 꿈꾸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패션 디자이너와 교육.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패션메이커스페이스’ 크게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봉제공장과 패션메이커스페이스 사이에는 방문객들의 휴식 및 네트워크 공간이 마련됐다.

공간 조성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은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다. 한국봉제패션협회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각각 ‘봉제공장’과 ‘패션메이커스페이스’의 관리.운영을 책임지고, 서울시는 임대 보증금과 임대료, 리모델링 비용 일부를 지원했다. 이와 관련해 3개 기관은 지난 9월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부지매입 방식 대신 노후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임대한 임대형 거점시설이다. 부지를 매입해 새로 지을 경우 3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예산을 1/20 정도(총 1억5천만 원)로 절감하고, 침체됐던 만리시장에는 젊은 창조인력의 유입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

도시재생거점시설(앵커시설)은 주로 건물이나 토지를 매입해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되고 있지만, 서울역 일대의 경우 매입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아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에 시가 매입한 거점시설의 부지가액은 평당 2~3천만 원으로, 연면적 415㎡(125평)에 거점시설을 조성할 경우 최소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된다.(부지매입비, 공사비 포함)

만리시장은 1968년 처음 문을 연 전통시장으로 약 40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지만 지은지 5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로 활력이 매우 떨어진 상황이다.

서울시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용산구 서계동 만리시장 2층을 리모델링해 서계동 코워킹팩토리를 이와 같이 조성 완료하고, 10일(수) 14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6년부터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한 축으로 서계동.청파동 일대 봉제산업 재생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서계동 코워킹팩토리는 봉제산업 육성과 혁신을 위한 거점시설이다. 시는 장기적으로 일감 수주와 수익창출을 통해 공간 운영비를 자체적으로 마련,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2016년부터 숙명여대 의류학과와 협력해 프로젝트 브랜드 ‘이음(eeum)’을 개발하고, ‘17~’18년에는 총 4회에 걸쳐 ‘서울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디자인-봉제-판매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2년여에 걸친 산.학.관 협력을 토대로 올 초에는 한국봉제패션협회와 숙명여대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의 ‘서울力 패션허브프로젝트’가 서울시-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봉제패션협회 이상태 협회장은 “그 동안 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봉제인 양성 교육 등이 추진되었으나 숙련되지 못한 기술력으로 대부분 취업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만 두는 문제가 있었다”며, “초급 봉제인들이 일하면서 숙련 봉제인으로 성장하는 상생형 공장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곳에서 성장한 봉제인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심산업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는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주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금번 코워킹팩토리와 패션메이커스 조성을 통한 봉제산업 활성화의 새로운 시도는 지역의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고, 봉제인들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패션산업의 도약과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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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