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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북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인문포럼의 향연

시대적 화두 ‘나눔’, 먼 곳이 아니라 가까운 데서 답을 찾는 혜안도 필요


(교통문화신문) 근래 우리사회의 문제의식을 대표하는 사회적 화두 하나를 든다면 그것은 단연 ‘나눔’이라 해야 할 것이다. ‘공감’이나 ‘소통’, ‘배려’, ‘공유’ 등도 많이 이야기되지만, 나눔은 이러한 가치들을 구체화시키는 실천적 통로라는 점에서 궁극의 토대 역할을 한다. 얼마 전부터 우리사회의 중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복지도 결국은 나눔의 문제이고, 전 지구적 차원에서 신자유주의의 대안으로 회자되는 이른바 자본주의 4.0(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추구하는 따뜻한 자본주의) 역시 나눔의 문제로 귀결된다.

나눔이 우리사회의 화두라는 증표는 시대적 트렌드에 대해 민감한 경제 분야 연구소에서 이를 주목하는 데서도 확인된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근래 나눔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는 하지만 OECD 주요국과 비교할 때 우리의 나눔 문화는 아직 선진적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한다(현대경제연구원, 2016.01.12. <경제주평> 참조). 한 마디로, 그 필요성과 절실함에 비추어 우리의 나눔 문화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는 진단이다.

안동시가 설립한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동아시아 전통가치를 바탕으로 우리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신문화가치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2014년에 창립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올해 열리는 제3회 포럼의 주제로 ‘나눔과 울림’을 선정했다. 이타적 삶의 길을 함께 생각해보되 그 모색과 실천이 임시적이어서는 안 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성을 담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이다.

나눔의 삶에 대한 중요성에 공감하고 그 실천방안을 찾고자 할 때 답은 사실 멀리 있지 않다. 더불어 사는 것이 삶의 본질임을 인식하고 이에 따라 남과 나누며 살아간 사람들의 자취가 우리 역사 속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특히 조선의 올곧은 선비들은 자신에겐 엄격하고 남에겐 후한 ‘박기후인(薄己厚人)’의 자세를 바탕으로 공직에 나가서는 늘 민생을 염려했고 재야로 물러나서는 향촌의 풍속을 걱정하는 삶을 살았다. 조선 제일의 학자로 칭송받는 퇴계선생만 하더라도 관직생활 내내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삶을 살았을 뿐 아니라, 학문연구와 후학양성을 위해 낙향한 후에도 상호부조의 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향약[禮安鄕約]을 만들고 실행하여 뒷사람들의 귀감이 되었다. 전통시대 향촌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한 전국 종가의 리더십 역시 퇴계선생처럼 삶의 현장 곳곳에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며 산 선조들의 실천에 뿌리를 두고 있음은 물론이다. 포럼 개최지인 안동이 기초자치단체이면서도 독립유공자가 서울에 버금가는 특수성 또한 이 부분을 도외시하고는 설명되지 않는다(서울 357명, 안동 356명). 자신을 접어 공동체에 헌신하는 행동은 어떤 점에서 보더라도 가장 행하기 어려운 나눔의 실천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할 뿐, 이처럼 면면한 나눔의 전통 속에서 살아왔고 또 살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인문적 시각에서 ‘나눔’의 본성과 인간학적 의미를 조명함은 물론 우리 역사 속에 숨 쉬는 나눔의 전통에 대해서도 일정한 시선을 할애함으로써 나눔이 단순한 베풂이나 보시의 차원을 넘어 ‘더불어 삶’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바탕임을 확인할 예정이다.

풍성한 대중 참여 프로그램으로 ‘나눔’의 가치 공유

프로그램은 작년 2회 포럼과 마찬가지로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대중 참여 프로그램인 <인문가치 공유>와 학술연구 프로그램인 <인문가치 모색> 그리고 주로 생활 속 실천에 초점을 맞춘 <인문가치 구현>이 이에 해당한다. 포럼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7일 오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에서 열리는데,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와 평생 헌신과 봉사의 삶을 산 두봉 레나드 천주교 안동교구 초대 교구장(프랑스)이 기조강연을 맡아 나눔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손봉호 대표는 “나눔은 가진 것을 타자에게 자발적으로 주는 것이라는 점에서 인간만의 고유 행위”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쟁이 가득한 오늘 우리 사회에서 인간의 생존과 번영을 가능하게 하는 길은 나눔의 실천”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두봉 주교 역시 “우리 시대는 개성을 존중하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이기심을 추구하는 개인주의 시대”라고 진단하고 “이 문제를 극복하는 길은 세상의 모든 것은 어느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모두의 것이라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 서로 자기가 아끼는 것들을 생활 속에서 남들과 나누는 일”임을 역설할 계획이다.

지난해 감동의 눈물을 선사해 참여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대중 참여 프로그램인 <인문가치 공유>는 “나눔이 있는 삶”이라는 세부주제 아래 ‘북앤뮤직 콘서트―마음을 나누다’, ‘토크 콘서트―아픔을 나누다’, ‘다큐 콘서트―삶을 나누다’ 세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생활을 비롯하여 영상, 책, 음악 등 대중매체 속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나눔의 사례를 소재로 진행자와 패널 그리고 일반 참가자들이 울림이 있는 나눔의 향기를 공유하고 그 실천방안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본 컨셉이다. 주요 패널로는 김은실 이화여대 교수와 나희덕 시인, 이문재 시인(이상 북&뮤직 콘서트), 정혜신 정신건강 전문의, 이명수 치유공간 <이웃> 대표(이상 토크 콘서트), 영화감독 이숙경, 음악가 하림, 강창래 작가(이상 다큐 콘서트) 등이 참여한다.

‘나눔’에 대한 실사구시적인 접근도 함께 이루어져

“나눔의 철학, 울림의 감성”이라는 세부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파트 <인문가치 모색>은 전문연구자들이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이다. 나눔에 생명력을 부여하는 근본적인 힘과 조건에 대해 전문연구자들이 인간학적 성찰과 역사 및 제도적 접근을 시도함으로써 우리시대의 현실에 부응하는 실사구시적인 나눔 문화의 대안을 도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나눔에 대한 인간학적 접근 - 왜 나누며 살아야하는가’와 ‘나눔의 향기 - 울림이 있는 나눔은 어떤 것인가’, ‘나눔과 제도 - 무엇이 울림 있는 나눔을 뒷받침 하는가’가 주요 세션들이다.

1세션은 깐춘쏭(干春松) 중국 북경대 교수(철학), 한자경 이화여대 교수(철학), 최종덕 상지대 교수(과학철학), 모리타 아키히코(森田明彦) 일본 쇼케이가쿠인대학(尙絅學院大學) 교수(사회학), 박문호 한국전자통신연구원(뇌과학)이 참여하여 ‘나눔이 인간의 본성인가’ 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왜 나누며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도출한다. 2세션은 울림이 있는 나눔의 역사적 사례들에 대한 조망을 통하여 우리시대에 필요한 나눔 문화의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으로서, 김학수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원(한국사), 법인 대흥사 일지암 주지(불교), 오상운 신부, 크세니아 치조바(Ksenia Chizhova, 호주 국립대) 등이 참여하여 토론을 벌인다. 끝으로 3세션은 우리사회에서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제반 제도적인 요소들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인데, 선성혜(연세대, 사회학), 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사회학), 양용희 호서대 교수 및 엔씨스콤 대표(경영학), 강지원 나눔플러스 총재(변호사)가 가족·교육·사회·법률 등의 분야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인문가치 모색> 분과에서는 이밖에도 지난해처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학생/대학원생의 나눔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회와 기성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전문학회 참여마당도 같이 개최된다.

나눔을 매개로 꿈과 미래 연결

마지막 분과인 <인문가치 구현>은 “나눔, 오늘과 내일을 잇다”는 세부주제 아래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살았던 사람들의 향기와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보람 그리고 이를 내일로 이어받을 미래세대의 꿈이 한 데 어우러지는 나눔 한마당 형식으로 펼쳐진다. 나눔을 실천하며 살다간 사람들의 삶의 향기를 공유하고, 미래세대와 꿈과 미래를 나누며, 자원봉사단체들이 참가하는 나눔 박람회 및 토론회가 준비되어 있다.

나누는 삶을 살다간 이들의 향기를 따라가는 <참선비, 나눔을 실천하다> 코너에서는 평생 자신을 낮추며 산 퇴계선생과 포럼 개최지인 안동지역 유력 종가들의 나눔 사례 그리고 독립운동가들 헌신하는 삶을 돌아보고, 겸양과 비움의 일생을 살다간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삶을 돌아보는 토론회와 전시회도 마련된다.

<뜻은 모으고 재능을 나누고>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나눔 박람회는 참가단체별 토론회(안동시 새마을회,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 외국인나눔공동체, 지역사회 경제적 허부센터)와 나눔 사진전, 나눔 장터, 지구촌 나눔 한마당 등이 열리는데, 특히 기증된 물품을 판매하는 나눔 장터의 수익금은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의 재원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폐막식날 메인 행사장인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웅부홀을 장식하는 <꿈과 미래를 나누다> 코너(사회: 서진영 자의누리경영연구원 대표)는 대중 인문학 강의로 널리 알려진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와 아트센터 나비의 노소영 관장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고,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시술을 통해 소리를 되찾아주는 활동을 전개하는 <사랑의 달팽이> 사무총장이 이번에 포럼 주최측의 지원으로 청각회복 수술을 받은 어린이의 사례를 소재로 아이들에게 꿈을 나누어주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안동지역 장애인들을 특별 초청하는 뮤지컬(“필근이 온다”)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 순서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국악소녀 송소희의 선창으로 참가자들이 우리민요를 함께 부르며 본행사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포럼을 마무리하는 폐막식에서는 <인문가치 모색> 분과의 토론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 안동선언>을 발표함으로써 2박3일 간 진행된 포럼의 성과를 정리한다. 이밖에 안동지역 유서 깊은 전통인문정신문화의 현장을 탐방하는 투어(<인문정신의 향기를 찾아>)도 부대행사로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풍성한 인문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포럼을 총괄하고 있는 김병일 조직위원장은 “나눔의 가치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뿐만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실천되고 확산되어 국가 브랜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는 자산으로 거듭나야 한다.” 고 밝히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후원 지자체인 권영세 안동시장 역시 “이번 포럼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나눔 박람회에 참여하여 서로 도움 받고 도움을 주는 감동과 다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나눔의 물결이 실질적으로 전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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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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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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