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전북도는 스마트(똑똑하고 합리적인)한 소비자가 시장의 주인이 되는 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오는 18일 오후 2시 「소비자전문가 양성 교육」개강식을 가진다.
경제 발전에 힘입어 소비생활이 고도화되고 시장에는 새로운 제품이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고 있으나, 소비자는 상품에 대한 지식이 결여되어 소비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소비자문제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해결할 수 있도록 「소비자 리더(leader) 양성 사업」을 추진하며, 본 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여 소비자전문가 20명을 양성한다.
이렇게 양성된 소비자전문가들은 다시 조손·한부모 가정 어린이 대상 ‘소비자경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건전 소비 마인드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또한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한 감시 활동 및 ‘소비자 속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정착을 위해 리더(leader) 역할을 수행한다.
도 강정옥 일자리경제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및 취약계층의 소비생활 질적 향상 등 ‘소비자가 주역이 되는 시장 구현’에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