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정관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박물관 1박 2일 여름캠프 <소두방의 별밤 - 밤을 걷는 아이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8월 17일 오후 7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하며, ▲조명이 꺼진 고요한 전시실에서 작은 등으로 전시품을 비춰가며 보물을 찾아내고 ▲직접 만든 한지등을 밝혀 삼국시대 마을을 탐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삼국시대 유물들과 함께 전시실에서 잠드는 색다른 체험도 진행되며, ▲다음날 아침에는 따끈따끈한 떡을 둥글게 빚은 다음 떡살로 무늬를 찍어 절편을 만들어보는 전통 떡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6일 9시부터 정관박물관 홈페이지 ‘누리집>교육신청’ 또는 부산광역시청 홈페이지 ‘누리집>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인원 15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신나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박물관 구석구석을 탐사하고 즐기며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