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안동시는 지난 2015년 직경 20cm 정도의 공동 및 침하가 발생함에 따라 응급 복구한 지구에 대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6억원의 사업비로 옥동3길 45(금풍회집) 주변에서 옥동1길 87-3(건영트윈빌) 주변까지 총연장 220m를 정비한다.
공사는 5월 18일부터 3개월간 진행할 계획이며, 출·퇴근 시간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으나, 공사 구간 주변으로 추가적으로 공동이 확인되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추가공사가 필요하므로 공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인 만큼 가급적 공사구간을 우회해 줄 것과 공사구간 내 주정차 금지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