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농업 현장에서 ‘여름철 작물의 병해충 예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3회에 걸쳐 농업 현장을 찾아가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작물재배 요령 ▲병해충 방재방법 ▲현장 기술상담 등을 실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은 광산구 송산동 일원에서 첨단 농업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활용하면 작물생장을 관리하고 병해충 예방 작업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기술발전과 숙련도 향상 등이 갖춰지면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 분야에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드론을 점차적으로 도입,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