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대구거주 여성은 물론, 남성 및 직장인, 가족을 대상으로 2018년 제3기에 73개 강좌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편성했다. 8월 7일 우선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8월 10일부터는 전체 강좌를 인터넷으로 접수받는다.
대구시 동부여성문화회관은 대구거주 여성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기술, 스포츠, 단기강좌를 2018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문화강좌로는 국악, 서양화, 통기타, 하모니카 등 예술과정과 영어회화, 중국어회화 등 어학과정 및 기공체조, 힐링요가 등 건강과정으로 21개 과목을 운영한다.
기술강좌는 홈패션, 양재, 생활도예, 컴퓨터 등 강좌 단계별로 16개 과목을 개설하여 기술습득을 통한 교육생들의 창업능력향상 및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강좌로는 에어로빅, 다이어트댄스, 댄스스포츠, 탁구 등 10개과목을 개설하여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단기강좌에는 바이올린, 한국무용, 프랑스자수, 가죽소품 만들기 등이 있으며, 야간에는 커피바리스타 2급, 드로잉, 패션메이킹기초, 앙금플라워떡케익 창업반, 오피스실무 등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강좌와 직장인, 남성들도 수강 가능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강좌로 가족해금교실을 운영한다.
특히 그동안 여성들만 수강 가능했던 강좌에 대해 남성들도 수강할 수 있도록 일부 강좌(요가, 댄스, 에어로빅 강좌)를 제외한 전 강좌를 개방하여 운영한다.
대구시 정숙희 동부여성문화회관장은 “2018년 제3기 교육과정은 주간에도 남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수강신청 강좌를 대폭 개방하였으며, 야간 및 주말에는 직장인, 남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니 수강생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