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2 (토)

  • 흐림동두천 22.5℃
  • 흐림강릉 21.4℃
  • 서울 23.6℃
  • 대전 23.7℃
  • 구름많음대구 23.4℃
  • 흐림울산 23.6℃
  • 흐림광주 23.4℃
  • 구름많음부산 23.8℃
  • 흐림고창 23.3℃
  • 흐림제주 26.4℃
  • 구름많음강화 23.3℃
  • 흐림보은 22.0℃
  • 흐림금산 23.6℃
  • 흐림강진군 24.1℃
  • 구름많음경주시 22.5℃
  • 구름많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초록우산 어린이재단, 6개 학교에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적용

KB국민은행 6억 원, 교원그룹 1억4천만 원 자발적 기금후원… 민관협력 모범사례로


(교통문화신문) 청소년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스트레스.우울증 정도를 스스로 체크해보고 결과에 따라 개인별 휴식.테라피, 또래 간 놀이 같은 적절한 대처방안을 체험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서울시가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stress-free) 디자인’을 적용해 지난 2016년 중랑구 신현중학교에 시범 조성한 ‘스트레스 프리 존’이다.

실제 스트레스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후 뇌파검사 결과,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능력을 의미하는 항스트레스 지수가 좌뇌 평균 33.7%, 우뇌는 24%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생은 변화 정도가 전후 100% 향상되기도 했다.

서울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올해 6개 초.중.고등학교에 추가로 조성한다. 9월까지 각 학교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은 서울시의 사회문제 해결 디자인 정책의 하나다. 과도한 학습 부담과 성적 위주의 경쟁적 환경으로 인해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스트레스 인지율을 나타낸 10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한 디자인으로, 서울시가 2016년 개발해 중랑구 신현중학교에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을 더 많은 학교로 확산하는 데 뜻을 같이 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서울시에 공동협력사업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서울시는 대상학교 선정과 디자인 컨설팅, 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서울시의 컨설팅을 받아 학교별 실시설계와 시공 전과정을 주도해서 진행한다.

또, 여기에 KB국민은행과 교원그룹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동참, 각각 6억 원과 1억4천만 원의 기금을 재단에 후원하면서 실행동력도 갖췄다.

6개 학교는 서울창신초등학교 ,성내중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 ,경일고등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다. 올해 6월 대상지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시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이 20일(금) 15시10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사업으로 설립되었으며 어린이가 꿈을 키우며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환경개선(스쿨존 환경개선, 놀이공간개선, 주거환경개선 등), 아동권리 인지제고 및 인식개선, 아동 친화적 정책·제도반영활동 등을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대상학교 선정 및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사업 확산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서울시의 컨설팅을 받아 학교별로 실시설계와 시공을 수행한다.

서울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디자인 확산 연구.실행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 적용 1호인 신현중학교에는 이용률이 적어 방치됐던 약 193㎡ 유휴공간(교실 2.5개 크기)을 리모델링해 크게 세 공간으로 구성된 ‘스트레스 프리 존’이 조성됐다. 진입로 정면에는 태블릿 단말기로 스트레스?우울증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공간 좌측에는 개인별 휴식.테라피 공간 우측에는 또래 간 소통?놀이 공간이 있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협약은 서울시에서 개발한 청소년 스트레스 프리 디자인이 외부의 자발적 기금모금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된다는 점에서 민·관협력체계의 모범적인 사례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KB국민은행, 교원그룹의 후원과 관심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개선 및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교에서, 교실과 복도 외에는 쉬거나 놀 수 있는 장소가 없었는데 <스트레스 프리존>을 통해 혼자 또는 친구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학교 안에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 갖는 의미 또한 상당히 클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본 사업의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기업에서도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재난안전특위,(위원장 이만희의원) 은 폭염 대비 영등포 쪽방촌 현장방문
국민의힘 재난안전특위, 폭염 대비 영등포 쪽방촌 현장방문 국민의힘 재난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만희)는 오늘(20일), 여름철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상황 점검을 위해 영등포 쪽방촌을 방문했다. 오늘 현장방문에는 재난안전특위 이만희 위원장, 강대식·이성권·이달희 위원(간사)을 비롯해 추경호 원내대표, 정희용 원내대표비서실장, 박준태 원내대변인 등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과, 강철원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양대성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과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 오재경 영등포소방서장 등 영등포쪽방촌 관할 지자체 및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현장방문 일정을 시작한 재난안전특위는 서울시로부터 ‘여름철 노숙인 및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을 보고 받은 후 인근에 위치한 쪽방촌으로 이동해 실태를 점검하고 쪽방 거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의 양해를 얻어 1평 남짓한 쪽방에 들어선 추경호 원내대표와 이만희 위원장은 약 10분간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에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한 고충을 전해 듣고 위로하였으며, 서울시 및 행정안전부에는 전국에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여름철 특별보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 필수의료 강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 참여 열기 뜨거웠다
필수의료 강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 참여 열기 뜨거웠다 150여명 현장 간호사 교육에 참여 …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 전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일환으로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이 참여자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협회 서울간호연수교육원에서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 전담간호 공통워크숍 교육과 지난 20일 (가칭)전담간호사 공통이론교육 그리고 지난 18일 (가칭)전담간호사 강사양성교육까지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가칭)전담간호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간호사 50여명과 (가칭)전담간호사 100여명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A 간호사는 “(가칭)전담간호사로서 임상 경험과 전문적 간호지식을 보유한 선배 간호사이자 강사로부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실제 모형과 여러 의료물품을 사용하면서 교육이 진행됐기에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