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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국내 첫 팹시티 동참…서울혁신파크 자급자족률 50% 달성 실험

‘도시 농업 자동화 로봇’, ‘전자폐기물 활용 수직 정원’ 등 12개팀 시민 참여단과 실험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7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팹시티서밋(Fab City Summit)에서 국내 최초로 서울이 팹시티 도시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7월 12일 국제팹시티서밋 개막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메세지를 통해 “자생 가능한 도시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팹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선언하며, 서울혁신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도시 혁신 주체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우리가 처한 도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참여 이유를 밝혔다.

팹시티 프로젝트는 2050년 전 세계 인구의 75%가 도시에 거주할 것이라는 유엔(UN) 전망에 따라 자원을 소비하는 도시에서 시민 주도로 자체 생산력을 갖춘 도시로의 전환을 목적으로 바로셀로나시를 중심으로 카탈류냐 고등건축연구소(IAAC)와 미국 엠아이티(MIT)의 씨비에이(CBA)연구소, 팹랩 네트워크와 팹랩 재단(Fab Foundation) 이 협력하면서 주도하기 시작했다. 도시 내 생산성을 높이고 세계 도시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 시켜 지속가능성을 확대하는 새로운 도시 네트워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활동은 회원 도시가 지역 커뮤니티, 기업 등과 협력하여 사회혁신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실험 활동을 지원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식량, 에너지, 생활용품 등 도시에 필요한 자원을 자체 생산하는 기술과 정보, 데이터 등을 공유한다.

주요 참가 도시는 바르셀로나(스페인), 보스턴(미국), 서머빌(미국), 케임브리지(미국), 심천(중국), 암스테르담(네덜란드), 툴루즈(프랑스), 파리(프랑스), 산티아고(칠레), 디트로이트(미국), 쿠리찌바(브라질) 등 총 18개 도시이다.

※ 팹랩 네트워크: 2002년 MIT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 세계 약 100개국 약 1000개의 물리적 인프라를 갖춘 글로벌 네트워크임.

제14회 국제팹랩콘퍼런스는 7월 12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시와 글로벌 팹시티 리서치랩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가입 도시의 지도자, 전문가, 세계의 공공 및 민간 협력 기관과 활동가 400여명이 참석했다.

콘퍼런스에는 안 이달고 파리 시장, 아다 콜라우 바로셀로나 시장, 카를로스 모우다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팹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각 도시의 부시장 및 시 지도자들, UN기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담(서밋)에서 서울을 포함하여 오클랜드(미국), 멕시코 시티 등 총 10개 도시가 신규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서울시 및 서울혁신파크 팹랩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그 결과 내년도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게 유치했다. 2019년 하반기에 개최 예정인 ‘팹랩 아시아 네트워크 콘퍼런스’는 7개국 15개 도시에서 200여 명의 팹시티 참여 도시 정부 대표자 및 제작자(메이커)가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구조와 자체 생산력 강화를 위해 ‘서울혁신파크’를 도시계획 실험지인 팹시티 지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도시 실험을 시작한다. 2054년까지 생산성을 높여 파크내 에너지와 식량 자급자족(소비율 대비 생산율)률을 50%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식량, 에너지, 쓰레기, 안전, 건강 등 세부 분야를 선정하고 시민 발명가를 주축으로 하는 시민 참여단을 모집하여 함께 진행한다. 파크 입주단체의 주요 활동과 콘텐츠와도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바르셀로나 글로벌 팹시티 연구소(IAAC소속) 등 30개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게 된다.

각 사업은 전문가 자문단 및 시민 참여단을 모집하여 시민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에너지, 농업, 기술 등의 파크 입주 단체 콘텐츠와 팹랩의 자원 연결을 통한 사업팀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세부 사업으로는 ‘도시 농업 자동화 로봇’, ‘로봇팔 이용 친환경 건축 모듈 개발’, ‘전자폐기물 활용 수직정원 제작’, ‘폐플라스틱 활용 사출기 제작(Precious Plastic)’,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조난자 구조 태그’, ‘길고양이 아이오티(IoT) 급식소 공개 자료(오픈 소스)’ 등 총 12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파크 내 입주단체 및 팹랩 자체 개발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의 효율 개선을 통한 에너지 생산의 분산화 및 도시농업, 순환 농법(아쿠아포닉) 기술 등 식량 생산에 필요한 기술 개발이 시도된다.

※ 팹시티 연구소(IAAC, Institute for Advanced Architechture of Catalonia): 팹시티 네트워크를 총괄하는 조직으로 도시 내 혁신 및 생산 생태계를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매핑 플랫폼으로 도시별 임팩트 측정, 공동표전 등의 매트릭스를 개발하는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음.

서울혁신파크는 팹시티 프로젝트 참여를 위해 지난 2017년 11월, 팹시티 오픈 세미나이자 워크숍인 ‘팹시티 인더파크( Fab city in the Park)’를 개최했다. 팹시티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한 토마스 디에즈(Tomas Diez) 카탈류냐 고등건축연구소(IAAC) 설립자와 함께 팹시티 프로젝트의 의의 및 해외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서울에 적용될 수 있는 팹시티 전략을 탐구하여 서울시와 서울혁신파크의 팹시티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팹시티 사업은 서울의 미래 도시를 재구조화 하는 실험으로 도시 인구 밀집 현상에 대비한 새로운 경제 구조 실험, 에너지 생산 분산화 및 개인 에너지 소비량 관리, 자원 순환 등을 위한 지방 정부와 시민 사회 간 협력 사례 등 데이터를 기본으로 실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런 실험을 하기 위해 서울혁신파크가 최적의 공간이며 좋은 사례를 만들어 서울시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입장 발표
추경호 원내대표는 2024.6.24.(월) 11:00, 국회 정상화를 위한 대국민 입장 발표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경호 원내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 원내대표 추경호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국회 정상화를 위한 국민의힘의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많이 부족했습니다. 집권 여당으로서 국민의 삶과 생활을 세심하게 살피는데 미흡하여 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받았습니다. 22대 국회에서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대변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고전분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총선 참패의 결과 190여 석의 거대 야당과 108석의 소수 여당 구도가 확정되면서부터 엄혹한 정치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무소불위로 군림하고 있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충성 경쟁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재명 친위부대가 대거 국회에 입성한 뒤 친명 강경파들이 장악하여 나홀로 폭주, 의회 독재 파티에 흠뻑 취해 있습니다. 민주당은 애초부터 원 구성과 관련한 여·야 간의 대화와 협치, 국회 정상화에는 관심도 없었으며 협상하는 척 쇼만 반복해 왔습니다. 마지막까지 인내심을 갖고 여·야간 협치를 위해 수십 차례 거듭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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