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진천군은 2016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29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사업은 △주요군정 현안사업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용역사업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이에 따라, 보재 이상설 기념관 건립, 진천송두산업단지 조성사업,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등 29개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심의 결과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군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목록과 진행 중인 사업과 완료사업의 추진현황과 함께 관련자의 실명을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내용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해당사업이 완료되기 전까지 연2회 추진현황을 관리해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방과 공유, 소통·협력의 정부 3.0 가치를 반영한 정책실명제 운영 활성화를 통해 군정의 주요정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함으로써 위민행정·열린행정·책임행정을 군정운영의 핵심가치로 삼아 행복 가득한 명품도시 생거진천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실명제는 행정업무와 관련해 수립·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추진현황을 기록·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