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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초등학교 원예활동프로그램 운영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담초등학교, 산곡초등학교, 산곡남초등학교, 석천초등학교 등의 6개 학급 140여명을 대상으로 총 72회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원예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교과목별 원예통합교육프로그램‘텃밭에 다 있네’를 적용하여 밀짚모자 만들기, 씨감자 심기, 씨앗모종심기, 꽃바구니만들기, 천연염색, 벼화분 키워서 관찰하기, 텃밭 수확물로 요리만들기 등 텃밭을 활용한 다양한 원예활동을 실시하여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이다.

또한 버섯교육농장과 치즈교육농장으로 찾아가는 농촌현장체험교육을 병행하여 농촌현장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으로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원예활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채소와 벼를 재배함으로써 농업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창의성과 협동심 배양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방치되고 있는 미세먼지 대응예산, 서울시교육청에 집행촉구
(교통문화신문) 문영민 서울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직무대리, 더불어민주당, 양천구 제2선거구)은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이 서울시에 편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산을 집행할 서울시와 시행할 교육청이 계획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 교육청에 조속한 시행을 강력히 요구했다. 서울시에는 559개의 초등학교에 1,453개의 돌봄교실이 있고, 이중 348개 교실이 저녁돌봄까지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교들이 창문을 닫는 것 외에 제대로 된 공기정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날로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로부터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보호할 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문영민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는 지난해 서울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미세먼지의 위험성과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알리는 등의 노력으로 교육청에서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면 언제든지 지원할 수 있도록 서울시 예산에 8억원을 반영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의 사업추진일정과는 다르게 4월 중순인 현재까지도 교육청은 학교에 공기청정기 설치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어, 서울시는 교육청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지원금을 교부도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