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익산시치매상담센터가 인구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경증치매 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치매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치매환자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지기능저하자와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내실 있는 치매예방 인지증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노인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증치매환자와 인지 기능 저하자 30여명은 국민생활관 2층 치매상담센터에서 매주 화, 목, 금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치매 예방은 물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노래교실, 미술교실, 작업교실 등에 참여하며 치매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치매상담센터가 국민생활관으로 이전하면서 보다 많은 지역 내 경증치매환자와 인지기능저하자들에게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치매상담센터(국민생활관 2층) 직접방문이나 전화(859-4086~4089)로 신청하면 된다.
치매상담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여러 가지 안전상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쉬어 대상자에 맞는 적절한 인지기능의 평가와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인지증진 프로그램으로 중증치매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