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재)익산문화재단이 보건복지부 국가공모사업인 ‘지역축제 나눔활성화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12개의 기관이 선정되어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특히 익산문화재단은 전북지역 유일한 선정기관으로서 5월 27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서동축제에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행복한 나눔존’, ‘시원한 건강존’으로 운영되는 나눔존에서는 중고물품(의, 도서, 장난감 등)을 수집하여 지역사회 보육원, 도서관, 쉼터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휴식을 위한 핸드마사지, 족욕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원한 건강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한 나눔존의 참가를 위해 중고물품을 제출한 사람들에게 축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행복한 나눔존의 참여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과 익산서동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