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주시가 박원우 화중 한국상인회 회장을 충주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11일 정저우시 오찬장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명예시민으로 선정한 박원우 회장은 2002년 충주시 용탄동에 주식회사 코림을 창업 후 자오쭤시장의 투자요청으로 2008년 한중합작법인 초작탁림수마재료유한공사를 설립했다.
2012년부터 하남성 한국상인회 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화중 한국상인회 연합회 회장으로 교민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인사다.
특히, 박 회장은 코림을 통해 충주시가 자오쭤시와의 교류관계를 맺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현재도 중국에서 국내로 U턴하는 기업들의 충주유치를 위해 노력하는 등 충주시의 훌륭한 인적자원이다.
충주시는 명예시민 선정을 통해 박 회장의 협조에 감사와 존경을 표했고, 앞으로도 충주에 대한 사랑을 영원히 간직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박원우 회장은 “충주를 위한 일이라면 물심양면으로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충주를 향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