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시립박물관(관장 조우성) 분관인 검단선사박물관은 2018년 주말교육프로그램을 상반기에는 3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검단선사박물관 주말교육프로그램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운영되며, 5월만 두 번째 토요일에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톡톡톡! 알록달록 이야기 가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우리 동네 과거 여행>의 두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톡톡톡! 알록달록 이야기 가방>은 6세~초등학생 자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을 살펴보고, 이 유물을 가방에 옮겨 장식해보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물 도안을 잉크로 찍어 내는 스텐실 기법을 이용할 예정이어서 어린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선사시대를 이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동네 과거 여행>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전시실을 관람하며 검단 등 우리 동네에서 발굴 된 유물들을 이해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선사~조선시대까지 시대별 팝업북을 제작해 보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검단선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을 알아보면서 우리 동네 역사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갖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톡톡톡! 알록달록 이야기 가방>은 회당 5가족, <우리 동네 과거 여행>은 회당 15명씩 신청자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5천 원이다.
신청은 매달 교육 2주 전 화요일에 시작되며, 첫 시작인 3월 교육(3월 17일) 접수는 2월 27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http://sunsa.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시 보호자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검단선사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40-6798)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검단선사박물관 주말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과 가족이 보다 재미있고, 알찬 주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