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상주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철구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과 지역·품목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보험 가입률 향상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전략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재해보험 담당 사무관이 참석해 농업재해보험 전반에 관해 설명하였고, 이후 참석자들이 농업재해보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와 농협의 협력체계 및 역할 분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상주시의 최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규모는 2014년에 3,097ha에서 지난해에는 5,007ha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21억원, 농업인안전 및 가축재해보험에 2억원을 지원하여 실질적인 농업경영안정제도로 정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강철구 부시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경영 위험요인 증가로 농업재해보험 가입은 더 이상 권유가 아닌 의무인 만큼, 상주시와 농협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농업재해보험 가입률 제고에 견인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