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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

"태양광으로 솜사탕 만들어볼까" 서울시 '에너지 체험 차량' 인기


(교통문화신문) 특수 개조한 차량(1톤, 3.5톤)에 태양광 에너지로 커피를 내리는 커피머신과 솜사탕 기계,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같이 에너지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구들을 싣고 서울 전역의 학교와 마을을 찾아가는 서울시의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가 인기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는 올 한 해(4월~11월) 초등학교(77개교), 중학교(20개교),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7개소), 지역 축제(78회) 등 182개 현장에 찾아가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총 32,60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초등학교에서는 연극, 마임 등을 접목해 수준별 맞춤교육을 실시하고, 교과목과도 연계해 이해도를 높였다. 또, 에너지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로도 찾아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 환경의 날, 에너지의 날, 서울 차 없는 거리 행사 등 서울시와 자치구 행사 현장에서도 시민들을 만났다.

중학교에서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도 진행이 가능해 인기가 높았다. 특히 ‘국사봉중학교’의 경우 생태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부터 운영까지 맡아, 축제 기간 중에 1톤 차량(해로)에서 다른 학생들에게 에너지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신청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energy.seoul.go.kr)를 통해 이뤄지는데, 교육 콘텐츠가 재미있고 알차다는 후기가 입소문을 타면서 신청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3월 선착순 접수로 진행한 ‘학교 부문’ 신청은 접수 단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각 학교에서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교육에 직접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다. 올해 참여 교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참여 교사 95.7%가 ‘내년에도 수업을 신청하겠다’고 응답했다. 참여 학생 98%는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고 응답했으며, ‘에너지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돼 유익한 시간이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의견도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과시간에는 학생들이 환경과 에너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에너지 절약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관련 전문 단체(마을닷살림협동조합)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들이 프로그램을 개발?기획한다. 교육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목표 아래 지속적인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켜나가고 있다.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는 학교와 마을을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교육 차량으로, 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든다는 뜻의 ‘해로’(1톤)와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은 ‘해요’(3.5톤), 총 2대의 특수개조 차량으로 운영된다.(교육 장소의 면적과 주차 여건 등에 맞춰 운영) 서울시가 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인다는 목표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는 태양광 커피머신과 솜사탕기계, 주스를 만드는 자전거 발전기, 전기 없이 작동하는 여과식 정수기 및 절수기, 은하수 체험도구 등 총 13여 개(교구 수는 수시변동)의 다양한 체험교구가 구비돼 있어 대상별·장소별 맞춤형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장소에 따라 실내?외 교육이 병행 진행되며, ‘해요’ 의 경우 차량 내부에서도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는 4개 주제(▲에너지로 살림하기 ▲에너지로 비전력 놀이하기 ▲에너지로 이웃 만나기 ▲에너지로 자연·생명 가꾸기)로 4월부터 11월까지(동절기 제외) 교육을 진행했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과장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놀이터’가 인기 있는 에너지 체험 교육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교사와 학생, 시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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