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울산시내일설계지원센터가 베이비붐 및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내일인문학산책 교육’과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내일설계교육'을 5월 11일 ~ 6월 21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간 내일설계교육과 내일인문학산책교육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당초에 계획한 40명을 초과한 50명이 신청하여 신청한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내일인문학산책 교육은 인생 2막 행복한 비전을 찾는 인문학 강좌로 UNIST 임진혁 교수의 ‘행복한 제3의 인생’이란 내용을 시작으로 논어, 사진, DIY 목공예, 수제 드립커피 등 인문학을 통해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매주 수,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일 3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내일설계교육은 내일도약을 위한 건강관리, 새로운 적성탐색, 은퇴 후 변화에 대한 이해, 재취업 시장의 이해, 이미지 메이킹, 이직전략,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스킬, 창업, 나의취업설계 등 구체적인 내일설계지표를 제공하는 교육이다.
매주 화·목 오후 1시 30부터 1일 4시간씩 수업이 진행되고 교육비, 교재비는 무료이다.
한편, 내일설계지원센터가 지난 4월에 진행한 내일준비교육에서는 23명이 수료한 바 있으며, 6월에도 지속해서 베이비붐 및 노인세대를 위한 『내일사회나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내일설계지원센터가 매년 급증하는 베이비붐 및 노인세대에 재무, 건강 등 제2막의 인생설계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주로 노후설계교육, 내일개발프로그램운영, 사회참여활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콜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