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진천군은 10일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15년 규제개혁 평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은 지난 2014년 규제개혁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지방교부금 5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국무조정실 및 법제처의 조례개선계획을 반영한 불합리한 지자체규제 정비 완료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로 상위법령 개정사항 적극 발굴 △규제심사 강화로 규제개혁위원회 활성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지방규제지수 규제체감도 전국 5위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투자 기반조성 및 기업환경개선 우수사례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2015년 지방규제개혁 유공자로 투자정책과 이내희 투자1팀장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팀장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산수·신척산업단지 100% 분양으로 1조300억을 투자유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전국 226개 모든 지자체 대상의 규제개혁 평가에서 진천군이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고 규제개혁 유공자까지 배출한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중앙부처의 법령상 규제 및 인허가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