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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호텔

하동군, 3일간 국내·외 25만 관광객 한여름 무더위 즐겨…세계축제도시 성큼


(교통문화신문) ‘가자! 알프스 하동, 찾아라! 황금재첩’을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제3회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가 21∼23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백사청송(白沙靑松)의 송림과 섬진강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참여화합과 글로벌 힐링과 휴(休) 종합문화관광 축제를 모토로 한 기본 콘셉트에 걸맞게 글로벌 종합관광축제의 도약 가능성을 확인하는 축제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내·외 25만 관광객의 참여 속에 재첩·모래·청정 1급수 등 천혜의 섬진강 자원을 활용한 하동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 해외 유명 춤 공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세계축제도시로 성큼 다가갔다는 평가를 받았다.

2년 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선정을 목표로 한 이번 축제는 대표프로그램을 필두로 문화·체험·생태 등 경연·참여 프로그램과 전시, 연관행사 등 모두 35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지난 2번의 축제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대표프로그램 ‘황금·은재첩을 찾아라’. 지난해까지 200개였던 황금재첩에 올해 은재첩 400개가 추가되면서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송림 앞 백사장과 강 경계지점의 시원한 강물 속에서 모두 5차례 진행된 황금·은재첩 찾기에는 관광객과 군민·외국인 등 1만여명이 참여해 600명이 재첩모형의 황금과 은 1돈씩을 손에 넣는 행운과 기쁨을 누렸다.

2017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 유명 공연팀과 세계축제 전문가를 대거 초청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글로벌 축제의 가능성을 타진했다.

스테판 킹 세계축제협회 의장, 미케로벤 네덜란드 로테르담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지미왕 싱가포르 센토사 축제 총감독, 트레버 맥스웰 뉴질랜드 로토루아 문화대사,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장 등이 찾아 황금·은재첩 찾기에 직접 도전하는 등 재첩축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뉴질랜드 로토루시아 하카팀이 특별 출연해 TV 여행프로그램에서나 간혹 볼 수 있는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민속춤 ‘하카(HAKA)’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명량대첩 이후 노량해전까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컴퍼니에이의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어머니의 강 ‘섬진강’을 소재로 한 장재규 예술감독의 개막식 주제공연도 처음 시도 돼 프로그램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희망자 누구나 참가한 ‘섬진강 재첩 모형 알까기 대회’는 예선과 본선을 거쳐 결승 대결에 이르기까지 참가선수는 물론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흥미를 유발했다.

‘황금·은재첩을 찾아라’가 참가자에게 행운을 선사했다면 수상·육상·모래밭에서 펼쳐진 11개 프로그램은 남녀노소에게 스릴과 재미, 힐링을 선물했다.

강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가르는 바나나보트와 카누, 대나무 뗏목을 타며 스릴을 만끽하고, 모래밭에서는 강열한 태양 아래 모래미끄럼틀 샌드보드, 대형 모래조각 체험, 대형 워터슬라이드 등을 하며 이열치열을 즐겼다.

육상에서는 분수대의 상설 물놀이장, 두근두근 보이는 라디오, 추억의 물총놀이, 얼음 위 오래 버티기 등 무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체험객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공연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어머니의 강 ‘섬진강’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발라드 가수 휘성의 축하공연, 김용임·걸그룹 힌트의 트로트 대잔치, 하동청년회의소와 함께하는 섬진강 치맥페스티벌, 어울림콘서트, 스타가요열전 등이 이어져 관람객의 흥을 돋웠다.

황홀한 빛의 터널 ‘북천∼양보 레일바이크’, 스릴 만점의 ‘구재봉 짚라인’, ‘섬진강 열기구’, ‘섬진강 뱃길탐험’ 등 ‘레저 천국’ 하동의 곳곳을 누비는 ‘어슬렁 익사이팅 여행’에다 토이드론 레이싱, 경남씨름왕 선발대회 등 연관행사도 다채로워 풍성함을 더했다.

그 외에 재첩모형 빵판매관, 대나무 홍보관, 재첩 판매장, 특산품 판매장, 향토음식관, 알프스푸드마켓존, 각종 체험부스 등의 부대 행사와 함께 재첩모형 포토존, 슈퍼호박 포토존 등 볼거리·체험거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윤상기 군수는 “폭염 속에서도 수많은 내·외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위상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축제였다”며 “이번 축제에서 나타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와 세계축제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 당사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약속 - 서영석 위원장, “정신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 신석철 대표, “정신질환자의 행복한 자립생활 위한 제도 절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부천시(갑) 국회의원, 이하 사회복지위원회)는 29일 목요일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상임대표 신석철)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정신장애인의 권리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2021년 7월 공식 출범한 전국 단위의 당사자 중심 단체로서,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와 선택권 및 자기결정권 존중, 주체적 자립생활 보급 및 안착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사회복지위원회와 연합회는 정책협약을 통해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체계 구축, ▲정책결정 당사자 참여 등 정신질환자 권익옹호 기반 정비, ▲정신질환자 회복에 대한 개인 및 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지원을 강화하는 국가책임제 실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장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